그알을 보시고 2008년 시위가 폭력적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 그장면보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ㅇㅁㅂ 너 닥 기다려라

저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폭력과 비폭력 자체는 본질이 아니라 현상일 뿐이지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조중동이 그때 무슨짓을 했는지....!!!!!!!!
견찰이 무슨짓을 했는지..
이명박은 악마입니다

죽으라고 때리는데 맞고만 있는게 비정상이죠.

그 때의 패배를 떠올리는 게 가슴아플까봐 차마 보지를 못 했습니다. 군중에 자동차가 돌진하는 백색테러에 대놓고 훈방한 일까지 있었죠.

그때 경찰이 엄청 폭력적이었죠

주 3회 이상 참여 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 없어요. 견찰이 몰아붙인 것 말고는...

그때도 그냥 촛불하나 들고 나아가다 차벽에 막히고, 방패에 치이고, 곤봉에 맞고, 군홧발에 밟히고, 물대포에 나가 떨어진 것뿐 입니다.
지금 물대포와 곤봉이 안나온것은 백남기농민의 죽음 때문이지 결코 우리가 평화시위라고 ㅂㄹㅎ나 경찰이 봐주는게 아닙니다.
물론 현재의 비폭력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늘 비폭력평화시위였다는 말을 하고 싶을뿐 입니다.

그때 충돌 시작은 매우 수상했어요.
사람들 촛불집회 하고 있는데 일련의 무리가 갑자기 청와대로 진격하자고 하면서 시작됐거든요.
그리고 가장 수상했던건 충돌이 일어나자마자 DC 게시판에 경찰의 폭력진압이 시작됐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이 포함된 장황한 글이 올라왔다는 거에요. 거의 바로 즉시.
찍은 사진들 편집하고 글을 적어도 1~2시간은 걸릴 분량의 글이 충돌 시작되자마자 바로 올라왔다는 건
누군가가 그 글들을 미리 만들어놨었다는 얘기밖엔 안돼거든요.
게다가 정말 웃겼던건 그 게시글의 사진들은 대낮에 경찰이 진압하는 사진이었어요. 충돌이 시작된 건 밤이었는데...

중요한건 그 때 시위로 인해 바뀐게 하나도 없다는 거죠~ 저도 참여했었지만 결국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나버려서 더욱 찝찝한겁니다... 이번엔 절대 그러면 안되요.

집회가 폭력적이라기 보다도 과잉진압이 더 심한 문제였죠.
집시법이라는 잦같은 법 때문에..

시청, 여의도 오가며 한 달 넘게 참가했었는데 실제 프락치로 보이는 사람도 목격했었어요. 그런데 촛불 하나 달랑 가지고 있는 민간인하고 방패 가지고 위협하는 경찰 중 누가 더 힘이 쎌까요.

80년대 군부독재 시절에는 어떠했겠습니까?

시민은 먼저 폭력을 쓰지 않았다.
경찰이 먼저 차벽으로 가로막고 살수차를 먼저썻을뿐

이명박을조저야항

마지막 문장 크게 공감합니다!!!!

아 팔!!! 돌이라도 한번 던져 보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명박산성...  그 자체가 폭력진압하겠다는  권력자의 의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