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스! 록스! 왜 나만 배에 안 태워주는 거야!"
"성가시게 따라오지 마라 꼬맹아!"
"그럼 왜 우리 아빠에게는 자꾸 찾아오는건데?"

"그건 세계를 뒤집을 내 계획에 그가 필요해서지!"
"그렇게 좋은 계획이면
왜 아빠는 나에게 따라오지 말라는 건데?
역시 나는... 저주받은 아이니까?
엄마도 나 때문에 죽었으니까?"

"꼬맹아...그건 네 아버지가
너를 사랑하니까 그런 거란다.
아비 마음이라는게 원래 그래"

록스는 로키에게 모험의 세계를 알려주고,
아버지 해럴드가 본인을 사랑한다는 걸 알려줌.
여태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평생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로키의 트라우마에 맞서서.
록스가 알고 그랬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당시 로키는 자기를 저주받은 애라 선입견가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 부분을 록스가 채워줌
록스가 알고 그랬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당시 로키는 자기를 저주받은 애라 선입견가지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줄 사람이 필요했고 그 부분을 록스가 채워줌
로키에게 록스는 야마토에게 있어 오뎅같은 위치였던거지
근데 야마토가 어디서 록스 얘기 주워듣고 아빠 나는 록스야 이랬으면 카이도는 어떻게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