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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이가 있다면 필수품이었던 약


집안에 아이가 있다면 필수품이었던 약_1.webp


윈슬로 부인의 진정 시럽


19세기의 전문 간호사가 의학 경험을 총동원해 만든 약으로


놀랍게도 아기에게 먹이면 5분 내로 잠이 들었고, 어떤 어린아이여도 이것만 먹으면 다 나았다고


무려 70년 이상의 세월동안 검증된 약으로써 집에 없으면 간첩 취급을 받을 정도로 메이저한 약이었고


심지어 맛까지 좋아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먹일 정도인 최고의 약이었지만




아주 약한 찐빠가 있었으니...


집안에 아이가 있다면 필수품이었던 약_2.jpg


바로 모르핀이 첨가되어 있었다는 것!


반수치사량 수준인 65mg 정도의 모르핀이 함유되어 있고


그게 암 말기 환자들이 투여받는 모르핀의 3~5배 정도의 분량이라는 아주 사소한 찐빠가 있어서


1920년대에 공식적으로 퇴출되었지만 너무 약효가 좋았다고 생각했는지 아껴두고 1950년대까지 열심히 먹였다고 전해진다.

댓글
  • 익명-TI0NTQ3 2025/11/21 00:41

    19세기면 애기들 운다고 아편먹이던 시절이니 ㅋㅋㅋㅋ

    (whQX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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