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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재원 나왔다가 5년이나 찌들어서 일본 복귀하려고했는데
오늘 공장장이 면담을 하자고해서 들어갔더니
지금 본사에는 한국어능력자(?)는 필요없고,
북쪽 미야기 공장은 한국고객이 걸려있어서
엔지니어 유지할꺼면 글로 갈 확률도 높다고하더라.
미야기가 어디냐고?

시박 ㅋㅋㅋㅋ
이젠 뭐 일본회사 다니니까 후쿠시마 공장만 아니면
최대한 신경안쓰고 살고있긴한데
저기가 센다이역도 90분에 한대있는 열차로 한시간걸리는곳임.....
물론 깡촌이라 차없으면 불편한데 난 차 살돈이 아까워서.....유지비도....
아마 자전거 타고 다닐거같은데 진짜 카나가와의 시골과 비교도안되는 깡촌에서 살게생겼다....
내가 심지어 이 대기업에서 일본어 영어 한국어 되는 유일한 엔지니어라 (정직원기준)
부사장까지 나 주재원 그만하고싶다는 보고듣고 어디 배정할지 직접 검토한다더리....공장장이
ㅅㅂ 전세계에 2만명 넘게 고용한 기업이 무슨 씨 나같은거 배치하는데 고민을 하냐고.....
걍 카나가와 본사로 보내줘.....전에 살던 어중간한 지방도시에서 살테니까 제발...
저긴 진짜 아무것도 할거없어....출장 오래 가봐서 알어....엉엉
다만 저기 살면 집세는 다 내주고 공과금은 상한선으로 내준다니 그것만큼은 다행일까...
월급도 짠데 그정도는 해주겠지
모리오초 있는데잖아.
허미 시펄...
힘내렴..
이야 근처에 오사카도 있고 좋네
? 뭘본거야 오사카는 서쪽이고 저 지도는 북쪽인데
나고야랑 착각하신듯?
모리오초 있는데잖아.
여기로 가면 작성자는 인생 심심할일은 없겠네
와 그래도 바로 오사카시 있네요(*아니다)
덴덴타운 가시면 될 듯^^? (*아니다)
죽인다 (진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