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010으로부터 연락 왔음
"여보세요."
"XXX 맞으십니까?"
"네 맞습니다."
"여기 서울중앙지검 (누군지 이름 말했나?)입니다. 명의 도용 건으로 전화 드렸는데 통화 괜찮으십니까?"
"아니요, 지금 바쁩니다."
"네↘"
뚜, 뚜, 뚜,

점심시간 되어가니까 슬슬 헌혈하러 가야지
모르는 010으로부터 연락 왔음
"여보세요."
"XXX 맞으십니까?"
"네 맞습니다."
"여기 서울중앙지검 (누군지 이름 말했나?)입니다. 명의 도용 건으로 전화 드렸는데 통화 괜찮으십니까?"
"아니요, 지금 바쁩니다."
"네↘"
뚜, 뚜, 뚜,

점심시간 되어가니까 슬슬 헌혈하러 가야지
검찰도 바쁘면 닥쳐야지 ㅋㅋ
오늘 피싱이 풍년이네
나도 아까 010으로 법원 등기왔다고 전화왔는데
나한테는 이름을 알아오는 성의조치 없었는데
피싱쿤...!
검찰도 바쁘면 닥쳐야지 ㅋㅋ
오늘 피싱이 풍년이네
나도 아까 010으로 법원 등기왔다고 전화왔는데
국내에 중계기가 아직도 있다는거네...
나한테는 이름을 알아오는 성의조치 없었는데
피싱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저는 관등성명 요구하니 끊더라고요
전화로 그럴싸하게 지껄여도 이미 전화가 왔단 시점에서 피싱이다.
하루에도 사건 수백 수천개를 보느라 바쁜데 너한데 전화할 시간 없다 할 이유도 없고
서울중앙지건입니다
지건 지건 람각
+500
경찰 검찰도 업무용 휴대폰 010 쓰긴 함... 010이라고 다 구라는 아님.
잘했다
진짜 잘했어.
난 저거를 쿨하게 못씹어서
1.5억 날리고
3년간 신불자 신세였어..
잘했다 정말.
어느 변호사의 피싱 대처 보니까
서면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대부분 해결된다더라
정부기관 공식적인 연락은 서면으로 하는게 원칙이라고
어디소속이랬죠 제가끊고 다시 전화드림 뚜뚜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