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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우!
정 그러면
돈이 남아나서가 아니라 간만에 사이 좋아진 동생과의 관계랑 이것저것 고려할 때
그냥 조카랑 놀러간다 생각하고 동네 새우 파는 곳에 같이 가서 한 마리 고르라고 하는 게 좋을듯.
동생이 참...
새우깡 가튼 조카색히들...
동생이랑 왜 싸웠었는지 알거같다.
그냥 집앞 슈퍼에 가서 새우젓을 한통 사주면 되겟네요. 냉장고에 있는걸 퍼줘도 되고... 냉장고에 있는 새우젓을 머리부터 뒤집어 씌우는게 제일 좋을꺼 같긴 하지만 동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시다니 그건 패스하고;;;
그냥 조카랑 싸우세요 ㅎ
crs.. 그냥 한마리 사서 주는게 ㄷㄷㄷ
새우가 살 수 있는 환경의 어항부터 준비하라 하면 됩니다.
새우보다 비싸서 안살듯요.
그래, 조카는 그럴 수 있어. 그런데 동생 넌 그러면 안되지 이년아...
동생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친하게 지낼 필요가 없어보이는데...
동생분이 새우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하신 듯 하네요. 강아지나 고양이 보다 키우기 훨씬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것이 새우인데...수온, 유기물, 환경 등등 다 중요하고 청소를 잘 해줘도 안 해줘도 죽는ㅜㅜ
엄마가 되게 개념이 없네요. 애가 저딴소리를 하면 주둥아리를 꼬집어서라도 혼을 내던가해야지
우리조카는 지금도 뭐하려고 하면 항상 저한테 먼저 허락맡고 와서 놀고 그러던데.
솔직히 저런거 보면 답답합니다.
새우 진짜 키우기 힘듬...
그리고 새우 매니아들은 진짜 보인들 자식처럼 돌보면서 키우기때문에...
저는 저 분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새우키우는 어항세팅비만해도 새우몸값의 배는 들고
어항세팅도 며칠걸리는데....
조카는 그렇다 치더라도 동생심보가 참 못됐네요.
새우젓을 사주면.....
?저따위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내야 할 가치를 못 느끼겠는데...;
저런것도 가족이라 이건가..
(여기서 드러내는 내 인성2)
이걸 사주시면...
새우 11마리 다 이름이랑 기념일??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남들은 구분 못하고 다 똑같아 보여도 저 글쓴이는 일일이 구분한다는 거잖아요. 얼마나 아끼고 많이 관찰해야 그게 가능할까. 글쓴이 애정이 얼마나 큰 지 알겠네요
물생활 눈팅이라도 해본사람들은 쉽게 생각하지 않는데...사람이 겪어보지 않으면 저럴수있어요 근데 일일이 가르쳐주기는 너무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