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히 잘 만들던 거 개입해서 얼렁뚱땅 집어삼키려다가 나태하게 흔적도 남겨버린 코형석
자기네 유일 업적인 유나 엔진 강요하는 기술담당자
방송 태도로 욕 먹었다고 라이브 방송 몇 년이나 안 하던 방송 담당자
자기네 게임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신규 카드 테스트도 제대로 안 해보는 시스템 팀장
성우 이름 제대로 표기됐나 확인도 안 하고 그냥 넣어버리는 QA 담당자
오웬 욕 먹으니까 오웬 티나게 지워버리고는 수습도 안 하는 시나리오 연출팀
메모리얼 스토리 같은 것도 다 만들어놓고서 그런 작업들을 앞으로 캐릭터 나올 때마다 해야 하니까 안 넣어버린 아트팀과 연출팀
그냥 하나 같이 다들 애정도 없고 살리겠다는 생각도 없을 거임.
그리고 이놈들 에픽세븐 때 생각을 해보면
몇몇 업데이트 빼고는 딱 정해진 것만 하자는 공무원 마인드였음.
실시간 PVP 관련 업뎃 빼고는 PVE? 이쪽 진짜 개편하겠습니다 고치겠습니다 이렇게 박아두고서 안 한 게 몇 개인데...공수표 냈던 게 한두 개도 아님.
실시간 PVP는 자기네 먹거리니까 어쨌든 생명연장하려고 이거저거 하긴 했지만.
그랬던 놈들이니
원안 만들던 사람들이 열과 성을 다해서 만들어서 꾸역꾸역 잘 만들어놓는 거를 보고서
질투도 나고 거기다가 앞으로 자기네가 그만큼 쭉쭉 뽑기도 짜증나겠지.
원신? 그까이꺼 대충 6주에 한 번 얼굴 비추고 업뎃한다 쇼하고 3주 단위로 신캐 내는 거 아님? 코형석처럼 이렇게 생각했겠지
그러니까 코형석의 악의에 그렇게 올라타면서 별 거부감 없이 슥슥 대강대강 조치했을 거고.
지금도 아마 그냥 어떻게 자기 커리어에 해가 안 되게 처리하고 튈 수 있을까만 생각하지
애정 보여줄 놈들 하나도 없을 듯?
반론하고 싶다면 라방 켜서 증명해봐야 할 텐데
솔직히 스마게 재팬의 마에다라는 책임자급으로 할 수 있는 사람 한 명도 없을 듯.
"천자에게 직언하는 신하 일곱이 있으면 비록 도가 없어도 천하를 잃지 않는다.
제후에게 직언하는 신하 다섯이 있으면 비록 도가 없어도 나라를 잃지 않는다."
이런 말도 있지만 여기는 한 명이라도 있을까 모르겠다. 이미 정치질로 다 떠났을 텐데 뭐.
돈이 될까? 하며 코형석 꽂아넣은 스마게도 추가해야지
아차차 그걸 빼먹었군 ㄳ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