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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돈을 못 받고 있네요 ㅜㅡㄴ

2년전 1600만원 가량 빌려줬네요.
하던 장사가 잘 되다 코로나 터지면서 어려워
직원들 급여 밀리고 어려워 분활 상환하겠다고 해 평소 행실이 좋은 지인이라
빌려줫네요...
처음 3달간 매달 200만원씩 갚다고
그 이후 차일피일 장사가 안된다며 미루다
끝내는 장사가 안됐는지 가게 접고 나머지 상환하겠다고 했는데
밀린월세에 미수금 정리하고 대출 정리하니 남는돈이 없어
돈은 줄수 없다 하네요...
좋게 얘기도 해보고 사정도 해보고 화도 내봤지만
자기 이미 압류로 통장 다 막히고 신불자 됐으니
니 맘대로 하라는 상황이에요 ㅜ
한번은 너무 화나서 경찰서 가니
사기죄 성립 안된다며 이건 채무불이행이니 민사로 진행하라고해
발길도 돌렸네요....
지금 제 상황에 돈 받아낼 방법이 정말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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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보이조지 2025/11/16 17:14

    재판 받아서 압류 걸어 받아야 되는데 본인 앞으로 재산이 없을 확률이 높죠.. 우선 재판이라도 받아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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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cook 2025/11/16 17:15

    남은돈 반이라도 받고 싶으면 사설의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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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아빠 2025/11/16 17:19

    방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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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r.Shin 2025/11/16 17:15

    일부 갚았으면 갚을 의지가 있다고 보고 사기가 성립 안되어서 형사가 아니라 민사로 합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개인이면 파산하거나 죽기전까지 민사로 괴롭힐 수 있으니 최대한 괴롭혀 주세요. ㄷㄷㄷ
    법인이 폐업한거라면 답 없구요... ㄷㄷㄷ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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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나그네 2025/11/16 17:18

    쓰레기 새끼네요 아무튼 돈빌리는 새끼들은 다 디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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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taraxia 2025/11/16 17:19

    ㅋㅋ 그건아니지유 빌려가서 쌩까는애들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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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나그네 2025/11/16 17:21

    안빌려주면 지가 손절하고 안빌려준 사람 욕함
    심지어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돈 안빌려쥬면 애 키울 상황 안된다고 임신한 애 지운다고까지 말함...조깥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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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ewrfsdfds 2025/11/16 17:19

    이미 빌려달라고 할때 빠져나왔어야 하는데... ㅠㅠ 사실 말이 쉽지... 어렵죠...
    상황을 모르기에 매정하게 할수도 없고 ....
    본인 신불자 될정도면 님하고 그정도 대화할정도면 안면 몰수한 상태 이고요
    있어도 안줄 사람 입니다. 카드도 남의꺼 쓰구요.. 민사로 뭘 해서 판결문 받아봐야 의미도 없습니다.
    저사람이 줄 맘이 없으면 얼마든지 회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을겁니다.
    베쩨는 방법인데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사실상 잊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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