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부터 말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시작이긴 함.
1. 사실 원래 많았음
-원래 불교에는 기본적으로 별별 지옥이 많았음.
대표적인 것만 골라도 5대 지옥, 18대 지옥, 16소지옥 이런게
소위 초기경전이라는 아함경(니까야)부터 나오고 있음.
2. 근데 더 늘어남
-초기불교를 지나 부파불교(소승불교/아비달마불교)로 오면서
복잡한 교학/전승-나쁘게 말하면 설정-이 추가/발달하게 되었고,
이때 설정은 당연히 대승불교도 따라감. 인도에서 대승은 부파의 일부였으니.
여기에 불교가 인도 밖으로 전파되면서 도교, 유교 등 타종교를 만나고
이 과정에서 서로간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여러 지옥관련 설정이 더 붙음.
다만 불교의 수많은 지옥이 오롯이 후대 설정추가+타종교 영향은 아니고
앞서 말했듯이 원래 불교에 별별 지옥이 많았던지라
교리/전승이 후대 편집될 때 다른 지옥의 추가가 가능했던 거.
3. 한줄요약 해주세여!
-원래 지옥이 많았고, 후대에도 추가함.
현재로선 알 수가 없음;;; 그래서 골때림.
그래서 몇차창작까지 가버린건가욧?!
그래서 몇차창작까지 가버린건가욧?!
현재로선 알 수가 없음;;; 그래서 골때림.
대충 찾아봐도 나오는 책이 이런거 보면 어마무시하네
어떻게 살아도 하나쯤은 대충 걸릴꺼 같앜ㅋㅋ
근데 한편으로는 의외로 벗어나기 쉬운 곳이기도?
당장 소위 초기경전이라는 아함경을 봐도, 제바달다 옆에서 고통받던 지옥중생들이 여럿 있었는데 제바달다 면회온 사리불 존자가 읆는 게송에 '나무불'하고 염불하는 구절이 있었고, 그 염불 한 마디가 들어가는 게송 한 번을 들은 수많은 지옥 중생들이 그 공덕에 형기가 끝나 그 자리에서 사천왕천에 환생함.
이게 그 십덕들이 만드는 유니버스인가 하는 그거냐
뭐 오덕식으로 설명하면 십덕설정 이전에 원작자가 공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