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나라의 (사실상) 마지막 황제 숭정제
이 인간에게는 조선의 이순신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을 명장이 하나 있었는데

명나라의 마지막 명장이라 일컬어지는 원숭환 되시겠다.
당시 후금(청)의 러시를 우주방어했던 위인인데
대표적인 전과를 나열해보면
영원성 전투 -> 산해관 앞 영원성에서 누르하치군 방어 성공
영금대첩 -> 누르하치의 뒤를 이은 홍타이지가 금주성과 영원성을 공격, 원숭환 측의 방어 성공
광거문 전투 -> 홍타이지의 백도어로 북경 인근이 침략 당함, 원숭환은 급히 구원을 가서 무려 '평지에서 후금군을' '열세인 상황'에서 상대해 승리함
근데 왜 언럭키 선조-이순신이냐고?

반간계로 인해 능지형 당했거든.
이후 명나라는 쭉 청나라의 앞마당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결국 이자성의 난으로 인해 멸망하고 맒.
숭정제 본인은 반군에게 북경이 함락되자 자살.
의심 많았던 숭정제와 실제로 모문룡 처형으로 월권 벌인 원숭환의 환장의 결과...
의심 많았던 숭정제와 실제로 모문룡 처형으로 월권 벌인 원숭환의 환장의 결과...
역시 왕이라는게 존재하는게 문제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