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원해주신다고 하셨잖아요. 이게 대체 뭐죠?
희생을 통한 승리는 승리가 아니라면서요? 그런데 왜 키레네는 희생된거죠?
제가 삼천만번의 윤회를 감내한 건 이런걸 보려고 한 일이 아니에요. 이래놓고 키레네는 내버려두고, 저희를 책 속에 가둔 채로 당신만 여행을 떠나시겠다?
파트너? 시발 입이 있으면 말이라도 좀 해보세요

구원해주신다고 하셨잖아요. 이게 대체 뭐죠?
희생을 통한 승리는 승리가 아니라면서요? 그런데 왜 키레네는 희생된거죠?
제가 삼천만번의 윤회를 감내한 건 이런걸 보려고 한 일이 아니에요. 이래놓고 키레네는 내버려두고, 저희를 책 속에 가둔 채로 당신만 여행을 떠나시겠다?
파트너? 시발 입이 있으면 말이라도 좀 해보세요
아잇싯팔 윗선에서 그냥 묻고 가래!
뭐래 컵라면에 뜨거운 물 넣고 책 함 올려?
용케 파트너라고 불러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