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민가에 내려온 곰을 총으로 쏴서 쫒아냈는데
일본 공안당국에서
총 쏘다가 사람 한테 맞을 수 있는데 총기 사용 했다고
해당 엽사의 총기 면허 취소 시켜 버림
(아베 총격 사망 사건 여파라고 함)
낮은 보수에 거의 자원봉사 개념으로 하던 일인데
해당 사건으로 훗카이도 지역 수렵단체들이 단체로 빡쳐서
훗카이도에 출몰하는 곰퇴치 의뢰를 거부했지만
일본 내부 여론은 지들 취미로 엽사일 하면서
돈 조금 받고 일 하라고 하던가 아니면 마취총으로 잡아라
등등 여론이 엽사들 욕하는 쪽으로 흘러가서
엽사들이 백기들고 곰퇴치 의뢰 다시 받음

여기에 곰맘 사태까지 터진거
참고로 일본에서 저 엽사들 아니면 민가로 내려온 곰 에 대한
대응을 경찰만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상황
2020년 기준 일본에 엽총 총기보유 면허자는
9만명으로 75년도 49만명에서
5분의 1로 감소한 상황
애초에 돈도 안되서 ㄹㅇ 취미로 하는거라던데
졷같은 민원까지 감당해야 하는거라 다들 거른다더라
생명수당 없는 거의 최저시급에 곰 한마리당 8천~3만엔 보수
? 공무원도 아니고 의무도 아닌데 여론때문에 목숨걸린일을 떠밀려서 한다고?
근데 엽사쪽이 왜 백기 든거지? 진짜 안하면 되는데 뭐 따른 이유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