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선언한 북한을 완전히 나락으로 보낸 사랑의 대남 구호 작전

1984.03. 비날론 서해갑문 등 온갖 삽질 끝에 북한 경제가 사망함

그래도 김일성은 현실도피를 하며 정신승리 중이었는데

마침

강력한 태풍의 잔재가 힘을 키워 한반도를 강타!!

엄청난 대홍수를 일으킴

소양강 댐은 붕괴 직전이었고

서울을 끝장내기 직전 방류하어

서울을 물바다로 만드는 정도로 그쳐버림

피해는 무시무시하여

김일성은 소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국 행세를 하고 싶었고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들에게 푼돈을 주며 그 욕망을 조금이나마 채우고 있었다.

그런 김일성에게 대한민국은 정말 허영심을 채우기 딱 좋은 대상이었는데

우선

대한민국은 북한의 모든 도움을 원천 거절하고 있었던 것

그도 그럴 것이

아웅산 테러를 일으켜 수뇌부 수십명을 몰살시킨 만행이 얼마전이었기 때문에

둘의 사이는 극한까지 치달은 상황이었고

북한은 대통령 암살이 실패했으니 일단 화해는 해야하는 상황이라

허영심도 채우고

셍색도 존나 내주고

관계도 개선하고

이건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최고의 책략이라는 생각이

김일성의 머리에서 번뜩였던 것

야 ㅅㅂ 주는거 기왕 존나 다 퍼준다해라 ㅋㅋㅋㅋ

쌀 5만섬!!

옷감 50만미터!!

시멘트와 의약품 10만톤!!!!

캬 강성대국인데다가 인자해서 미안하다우!!!

지금보면 미.친건가 싶은 지원규모.

경제가 사망해버린 북한이 이렇게 지른 이유는 당연히

지를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북한은 각 지역마다 식량 고를 두고 수확하면 

중앙당으로 할당량을 바치게 했는데

쥐도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는 판인 텅 빈 식량창고가

보고서에서는 쌀이 썩어나간다고 혼이 실린 구라를 치고 있던 것.

숭진과 출세가 걸렸기에 간부들은 구라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중앙당은 이걸 진짜로 믿어서...

김일성과 김정은은

우리가 외화가 없어서 망했지 ㅋㅋㅋㅋ

식량은 여전히 강성대국 이구먼 하고

착각에 빠진 상태였다는 것

거기다 실제로 줄게 없는 거지꼴이라 해도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대한민국 놈들이 북한 지원을 받겠냐고 ㅋㅋㅋㅋㅋㅋㅋ

하는 생각이 절대적이었기에

김일성은 아무 걱정없이 통큰 지원을 질렀는데.....

9월8일 대남 지원 작전을 공표!!

대한민국은 동시에 한통의 첩보를 받게 됨

일본 (조총련등이 북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대북지식은 빠삭함)

일본이 북한은 거지라고 속지 말라고 일러 바쳤던 것

이에 대한민국 수뇌부는 긴급 회의를

하고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내리는데....

야 어차피 국제행사하려면 평화무드 쇼 해야해

그럼 화해도 하고

이새끼들 엿멕일겸 ㅋㅋㅋㅋㅋㅋㅋ

받자 ㅋㅋㅋㅋㅋㅋㅋㅋ

김일성: ?!?!?!?!?!?!?

급하게 통장잔고를 확인해보는데

당연히 경제가 뒤져버린 판에 뭐가 나올리가 있나

ㅈ된 상황을 그제야 직감한 김일성.

하지만 취소하자니 국제적 병.신이 될 것이고

국제 병.신이 되느니

인민을 굶기는게 낫다는 판단을 내린 그는

남은 지갑을 박박 긁고

그래도 모자란건

소련형님 중국형님 해가며 구걸을해서 겨우 물자를 마련해

지원단 준비에 성공함.

김일성은 기왕 이리된거

가서 북조선의 강성대국 면모도 보이고

남조선에 사상전파도 하라며 단단히 준비했지만

이미 80년도 대한민국은 북한을 아득히 추월한 상태라

쪽만 당할 뿐이었고

남은 물자도 침몰

대한민국은 "응 팔요없어. 마음만 받을게" 라며 더 안줘도 된다고 티배깅

겨우 유지하고 있던 김일성의 자존심은

도와줘서 고맙다는

대한민국의 [답례품]에 터져버리게 되는데.. .

고품질 전자제품

값비싼 시계등 사치품으로

지원단의 사기를 밑바닥으로 쳐박아버림

야 우리 힘들어서 받은거 아냐 ㅋㅋㅋㅋ

그낭 니들이 뭐라도 해보려니까

안쓰러워서 받아준거야 ㅋㅋㅋ

애썼다 ㅋㅋ

북한의 지원품 자체도 

결국 쓰레기에 가까워서

제대로 쓰지도 못함

이 이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질투한 북한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세계소년체전을 치르고

경제는 그야말로 부활도 못하는 영원한 사망선고를 받게 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