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개빡세게 다 쳐내다가 나 안해! 라고 하면 가장 아쉬운게 GM이라
온갖 개드립으로 세션을 이끌어도 허허 하면서 나가야함
물론 찐뇌절은 쳐내는게 맞지만
보스전에서 플레이어가 온몸비틀기하면서 뇌절하는건 잘만 쇼부보면 넘어가줄 수 있음
https://cohabe.com/sisa/512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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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개소리를 해도 웬만하면 주워주고 싶은 게 GM의 마음.
근데 그렇게 진땀 흘리면서 이끈 세션이 잼나게 될 때 터지는 도파민이 최고라서 마스터링에 맛들린 사람은 절대로 마스터링을 포기하지 못함ㅋ
(대신 플레이어를 가려받는 일은 있을 수 있음. 마스터링 경험 쌓이면 "저 ㅅㄲ랑은 같이 놀면 도파민보다 스트레스가 더 쌓일거임" 하는 플레이어들이 눈에 보임ㅋㅋㅋㅋㅋ)
?? : 네크로맨서 이니, 뼈를 조종하는거니깐 살아있는 사람의 뼈도 조종 가능하죠?
수상하리만치 빡친 GM이 크와왕 드래곤들이 울부지저따 하기전에 그만둬
"네 가능합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님이 쓰면 나도 그거 쓸거임"
어림도 없지 너 같은 놈들이 있을까봐 스펠설명에 시체를 대상으로 한다는 룰이 있단다.
네크로맨서면 죽은 자들은 다루니 산자들의 몸은 못 다루죠
님 네알못?
해주면 될듯
플레이어가 개소리를 해도 웬만하면 주워주고 싶은 게 GM의 마음.
근데 그렇게 진땀 흘리면서 이끈 세션이 잼나게 될 때 터지는 도파민이 최고라서 마스터링에 맛들린 사람은 절대로 마스터링을 포기하지 못함ㅋ
(대신 플레이어를 가려받는 일은 있을 수 있음. 마스터링 경험 쌓이면 "저 ㅅㄲ랑은 같이 놀면 도파민보다 스트레스가 더 쌓일거임" 하는 플레이어들이 눈에 보임ㅋㅋㅋㅋㅋ)
저 GM 해본적없고 TRPG 해본적 없어요 근데 GM해봐도 되나요?
이러면 바로 취직
사실 직접 마스터링해보면 지각 안하는 사람 모으기하고 일정 조율이 제일 힘듬
보드게임 계열 취미의 최대 단점
난 trpg의 개념(?)을 예전 반지의제왕 만화로 봐서 gm=자캐딸 트롤러라는 이미지였는데 사실 트롤은 주로 플레이어가 하긴하더라 ㅋㅋㅋㅋㅋ
던전 마스터란
스스로 조별과제의 조장이 되는
마조 미치광이라는 점이다.
그러기에 이러 사람들에게 온갖 억까란 그저 성욕을 채워주는거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