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에 현재 회사에 사직을 통보했습니다.
현 팀장입니다.... 대타 없습니다...
실장한테 사직서 제출하고 짧은 면담(기본적인 사항 문의... 꼭가야하냐?, 아쉬움....)
간단하게 저녁식사하고 헤어지고...
다음날 본부장(임원)이 대하는 태도에 순간 빡쳤는데... 인사과에 통보한거에 한번더 빡치네요. 배신자니
ㅅㅂㅅㄲ라고 헐....
회의시간, 사무실 내에서도 말한마디없는 사람 취급하다가 밥먹을때만 아는척...(다른 사람 있을때)
실장은 평소와 변함없이 해주는데 임원은 틀린가 봅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사장한테 전화 오네요...
자기가 들은게 정말이냐구... 40분동안 설교만 듣고..
핵심은 없고, 조건도 없고, 그냥 짜증만 더 납니다.
명절끝나고 다시 얘기하자고 하는데 만나기도 싫고 전화 받기도 싫은데, 업계가 좁아서 소문때문에..
사장이 한말중 제일 짜증나는건... '네가 지금 그쪽에서 조건을 좋게해서 불렀지만 계속해서 오를것 같냐? 임원 할 수 있을것 같냐? 내가 장담하는데 절대 안될꺼다' 와~ 이건 내ㅡ가 얼마 받든 지가 주지 못하면 가만히 보내주기나 하지 무슨 설교에, 속으론 나나가고 설비든 뭐든 다 폭망해라 하고 말하고 싶었네요...
제가 그만두면 홀딩이야 안되겠지만 시간은 많이 걸릴 일들 많아요...
명절후에 다시 연락 하자고하는데 우짜야 할까요...
https://cohabe.com/sisa/5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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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하세요
정말 하고 싶어요.. 업계만 아니면...
배째세요.
ㄷㄷㄷㄷㄷㄷㄷㄷ
퇴사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마세요
회사에서 결코 들어줄수 없는 조건을 거세요
이직하는 회사에서 주는 급여도 지금 회에서는 힘들듯요
결론은 조건인가요? 인맥인가요?
이게 힘들너서요.. ㄷㄷㄷㄷㄷ
이미 강은 건너신듯합니다;
연락은 씹지 마세요.
잘 헤어지는 것도 복입니다.
저도 잘헤어지고 싶은데 만남보다 힘든것 같아요...
그냥 딱 잘라서 거부 하세요.!
거부를 좋게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 뭔가 계속 끌려가는 느낌이라...
한방에 기분 나쁘지 않게 훅 가게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만나자면 만나고 그러다가 퇴사일에 집에가면 끝입니다.
다음주 목요일까지만 가면 그다음은 휴가로....ㄷㄷㄷ
ㅈ까세요 라고 말하고 싶네요 ㅋㅋㅋ
제말이...ㄷㄷㄷㄷ
그정도까지 갔으면 이직해야죠..
그단계에서 설득당해서 이직을 포기하면..
1. 이직하려던 회사에 다시 갈수도 없고
2. 원래다니던 회사에서는 이직길을 막아놓고 괄시합니다.
2017년에 한번 밀려서 1,2번 다 당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하게 하고 나가고 싶었는데 그냥 도용히 나가야겠어요 ㅡㅡ
반드시 가세요..가지않게 설득해서 주저앉히고 보복합니다.
넵,이번에는 반드시 가서 먼저 개발하고 성공 할려구요...^^;;
추천
그동안 감사하다고 떡한상자 해서 가세요...
오~이것도 방법이긴한데 직원이 300이넘어서 ㅜㅜ
돌아가도 문제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계획대로 이직하세요.
넵 감사합니다...
지가 주지 못하면 가만히 보내주기나 하지..
공감합니다.. 제가 다니던 전직장 같군요.
회사 규모에 인맥관리는 잘 안돼고있죠.....ㄷㄷㄷ
실례가 될지 모르겠지만,
필요해서 잡는게 아니라 임시방편 같은 느낌이네요.
훌륭한 직원 나간다고 욕하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욕른 직접적으로 하진 앟고 뒤돌아서 하네요.. 실장은 아쉬어 하는데 본부장은 뒤돌아서 욕하고 사장은 잡는건지 막말을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찹찹하네요..
업계가 좁으면 그 사장 개차반이라고 이미 소문 났을거에요
걱정말고 이직하세요 업계 좁아도 다 잘되더라구요
그렇겠죠.... 이제그냥 할말없다. 하고 조용히 갈려고 합니다...
근데 왜자꾸 이직하는 업체를 물어볼까요..ㅡㅡ
ㅈ이나 까잡수라고 하세요.
대단한 임원이네요
사장보다 임원이 더짜증납니다 매번 자기위주로 보고하고 안되면 되게하라고 거짓이라도 자료 만들어라 하니...
정말 소중한 사람같으면 붙잡을 조건 벌써 나왔어야 정상.
그냥 때우기 귀찮고 이러니 윽박지르는 것
좋게좋게 넘어가시고 마무리 잘하시길..
저는 회사생활 많이 하진 않았지만...
본인이 없어서 안되는 회사라면 그만 이직 하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시스템이 없다는 뜻이죠. 한사람의 공백이 아쉬운 회사라면...
하지만 본인이 없어도 충분히 잘 돌아갈 회사라면 다른 곳에 가도 큰 차이가 없을것같아요. 이만한 회사가 없을겁니다. 그때는 가족을 되돌아봐야합니다.
이나저나 모든건 본인의 선택. 잘 선택하시고 더 나아지시길.(진심입니다)
하시는 업계가 좁아서 망설이신다면 전혀걱정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시장이 좁은 업계에서는 서로 경쟁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훌륭한 인재를 스카웃해서 자기회사 키우는데 상대경쟁업체가 감놔라배놔라한다고 듣겠습니까?
이직하실 의향이 있으시고 받아준다는 곳 있으면 훌훌털고 다시 시작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며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