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분이 너무 우울해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ㅠ
개인적인 이유인데 말은 못하겠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해결해 주긴 하겠지만 이상처는 나중에도 아물지 않을거 같은데요
정말 살다보니 이런일도 있네요
남의 일이라면 그냥 토닥여주면 되겠는데
나한테 닥치니 뭘 어째야 할지
글 읽으시고 답답하시겠지만 이유를 말못하는데 절이해해 주세요
https://cohabe.com/sisa/511911
와 정말 미치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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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가세요 우울할때 많이갔어요
씻고나오면 좀 낫더라구요..
네 감사합니다.
일 빨리 끝내고 다녀와야겠네요
저도 목욕과 운동 추천해요....우울증 극복하는데 도움 많이 되요
ㅠ.ㅠ
ㄷㄷㄷㄷ충격요법??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기분전환겸 칠만한 ㅇ동 품번 몇개 찍어드려요?
일단 받을께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심각하게 우울한건 아닌듯 ㅋㅋㅋ..
당장 죽을거 아니니깐...나중에 혹시 필요할까 해서요 ㅠ
크게 한숨을 지속적으로 쉬는것도 저는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니면 좋은 자연환경? 고화질 영상을 보면서 명상도?
네 감사합니다.
우울할 때는 타이레놀 추천요.
효과가 있나요>? 집에 있긴한데 나중에 먹어볼께요
얼마전에 연구결과 기사를 봐서요.
농담 아닙니다.
과복용하지 마시고 하나만 드세요.
뭔지 모르지만 힘내세요ㅜ.ㅜ
등산 다녀오세요.
퇴근후 한바퀴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비타민D 드세유...
업무시간이라 ㅠ
어제 밤에도 잠을 잘 못잤네요
하늘한번 쳐다보시고...커피한잔 하시고...한숨한번 내쉬고...
진짜 우울한거는
아침 출근길에 교통사고. 합의금 500
몸도 아픈데 회사와서 직장 상사에게 내 잘못도 아닌데 열라깨짐.
사고나고 왔는데도 지각했다고 지랄.
집에서는 아내가 피싱 당해서 -5000만원 날아감.
코인은 사상 최악의 가격.
주식시장 나스닥 영향으로 폭락.
집값 규제로 집값 폭락.
밤늦게 집에 갔더만 아이들은 울고 있고 아내가 없음.
새벽 3시에 아내 귀가. 문자엔 다른 남자의 '사랑해'
그런데 월요일.
본인 얘긴이가요?
이건 우울이 아니라 자살감인데 ㄷㄷㄷㄷㄷ
아뇨 친구의 친구 얘깁니다.
아 친구의 친구 얘기는 모다?
비슷한 상황이 되었었죠
그때도 어리둥절 안절부절..뭐 제정신 아니었죠..ㅎㅎ
아이패드 에어2 배터리 교환 얼마인가요 ㄷㄷㄷ
12만원 입니다.
생각보다 쎄네요 ㅜ 저도 지금 막 우울해 졌습니다 ㅜㅜ
중고로 팔고 베터리값 2배 보태면 신형 살수 있을듯..
듣고싶어요 쪽지라도~~~ㅠㅠ
주옥 같은 댓글을 기대했는데...
너흐 다정다감하신거 아니센? 다들
때론 독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아픔을 이겨내고 이해하고자 하는 의식이 커지면 어느 순간 아픔을 뛰어넘으면서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정리하기에 가장 적합해서..
그럴 때는 아픔을 회피하려하면 더 힘들고, 그 아픔의 끝까지 본인을 밀어 넣어보세요.
그 바닥을 치면 올라옵니다.
밖에 시원한 바람좀쐬어보세요 ㄷㄷ
등산이런거요 ㄷㄷㄷ
우울할 때 가장 하지 말아야 하는게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거
자꾸 나가고 많이 움직여야 됩니다.
처음이 어려워요.
계속 갖혀서 아무것도 안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커져서
우울한 감정에서 빠져 나오기가 어려워집니다.
술 마시는 것도 나쁜 방법이고
잠자는 것도 일시적으론 스트레스를 넘길 수는 있는데
리듬이 가라 앉아서 장기적으론 더 안 좋아지죠
되도록이면 나와서 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조깅이나 걷기같은거라도 하면서 땀 흘리는게 좋습니다.
애들은 처음에 무표정하다가 뛰기 시작하면 저절로 웃습니다.
어렵겠지만 빠져 나오려고 노력하셔야 됩니다.
뭐 파혼정도의 이별의 상처 아니면 금방 아뭅니다.
파혼은 3개월 정도 가더라고요.
이건 위로를 해도 잠깐일뿐이고
뭘해도 잠깐입니다
그냥 자게에 글 쓰신걸로 어느정도 풀렸으면 다행이고요.
그냥 내비두세요. 시간이 답이더라고요.
정 안되면 폭딸 후 꿀잠도 사실 나쁘진 않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