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우 사진작가도 옹졸하네요... 사람이...

그러게요... 저런사진은 구글 검색만해봐도 수두룩하게 나오는데...
장노출 사진은 이제 못찍는건가???

나눔좀 ~~~

느낌이야 비슷한데, 이 사람이 말하려는게
자기가 오리지널이니 진짜다.
그러면 이 사람 이 전에 이렇게 안찍은 사진이 있을까요?
파고들면 다 나올텐데...
게다가 설득력을 더하려고 첨부된 소나무 사진을 보니
할말을 잃고 오히려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이런 사진 다들 있지 않나..
자신을 알리고 몸값 유명세를 노리는게 가장 큰 목적으로 보입니다.

부정적인 결과로 알려질 듯 하네요.
'억지 부리는 사진가' 정도로 ^^

크게 알려지지 않은 무명한 고수 작가님들은 참 많지요.
이 분이 하고 싶은 말이 뭔진 알겠는데 기사를 읽을 수록
대기업 앞의 나약한 일반인 코스프레 한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그렇게 따지면 풍경사진중에 안비슷한 사진이 어딧을까요??

가령 누군가 최초로 부르클린 브릿지 사진을 찍었다고 칩시다...
그 사람이 그 브루클린 브릿지 사진에 대한 저작권을 가져버리면... 추후 누구도 그런 사진을찍어서도...광고를 내서도 안되겠네요...
사진이 개 엉망이던 어떻던가에... 자연을 찍는 사진은 느낌과 구도와 컨셉이 비슷하게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사람 생각하는게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 결과에서 결국 퀄러티 차이가 나고 미세한 차이는가 나는건데...

조금 핀트가 엇나간 것 같은데,
1차 저작물의 저작권을 가진다는 것은, 촬영대상의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배 작가의 주장을 그렇게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제 관점에서는, 배 작가의 사진은 추상적인 바다, 소나무에 이미 작가의 시선이 들어가 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배병우 작가가 바다사진, 소나무 사진의 저작권을 주장한다고 받아들이시면 안 될 것 같구요.
당연히 배병우 작가 입장에서는 본인이 사진으로 이뤄놓은 것에 대해서 침해받으면 그런 주장을 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보이구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와 관계 없이 말입니다.
말씀하신, 사진 느낌과 구도, 컨셉이 비슷하다는 것도 이 slr클럽 작품갤러리만 눈팅해도 하나도 공감할 수 없는 점이구요.
저는 이 분야의 문외한이라 그런지, 저 분이 저런 사진촬영의 선구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런 논란은 음악 분야에서 표절 논란에도 많이 등장하는 논란인데요.
주로 표절하는 쪽에서는, 코드가 몇개 안 되고, 코드 진행이 비슷하니까 노래가 비슷하게 들리는 거지. 표절은 아니다. 그리고, 몇개의 코드가 같은 노래면 다 표절이냐. 이런 논리로 주장을 하죠.
하지만 실상은, 본인들이 표절하고 싶은 곡을 가져다, 표절시비에 걸릴듯말듯하게 살짝만 가감을 하는 수준으로 작업을 해서 곡을 발표하는 거죠.
자연대상이 비슷한데, 사진이 다 비슷할거다라는 주장은 이런 주장과 거의 일맥상통합니다.

저도 광고보면서 배병우 작가 사진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ㄷㄷㄷ

아니요... 촬영대상의 소유권은 배씨도 못가지죠... 당연한 논쟁은 굳이 할필요 없자나요...
배씨가 뉴욕풍경을 찍었다고 뉴욕이 배씨거가 되는게 아니자나요..
가령 배씨가 뉴욕 야경을 찍었다고 칩시다.. 록펠러센터에서...
그런 뉴욕야경의 사진들은 이제 배씨의 저작권 아래로 들어가는건가요???
생각해보면 저 사람 주장은 너무 말이 안되는겁니다...

배병우 작가가 실제로 저 작품들로 이름을 알렸다면, LG 홍보팀에서도 분명히 알고 있었을 거고.
마케팅 팀에서 배 작가의 이미지와 비슷한 쌈마이 이미지를 써치해서 작업한 것으로 의심하는 것은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보이는 겁니다.

LG홍보팀에서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배병우가 뭐 엄청나게 이름있는 작가도 아니고 사진사들 사이에서나 알만한 사람들이나 아는 이름이지...
김중만이나 이런작가들처럼 엄청나게 유명하게 알려진 사람도 아니고...
왜 자꾸 그런생각을 하시죠???

무슨 사진을 글로 배우신 분처럼 말씀하시네요.
말씀하신 그런 논리로 주장을 하시면, 다른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합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가사의 표절 : 사랑 노래를 가사로 쓰면 다 표절이냐? 사랑을 주제로 노랫말을 쓰면 다 비슷하다. 사랑 노래는 다 네가 저작권을 가지냐?
미술의 표절 : 물방울을 그림으로 그리면 다 표절이냐? 물방울을 그림으로 그리면 다 비슷하게 생겼다. 물방을의 저작권은 너만 가지냐?
배병우 작가가 저 사진에 대한 오리지널리티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말씀하신 논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만하지죠... 말이 통하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하죠... 마이클케나의 솔섬 사진 표절건은 무죄로 판정났고
사진에 있어서 자연을 찍는 건 누구나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고 법적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이상...---

LG홍보팀에서 사전에 알았는지 몰랐는지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죠.
하지만, 만약에 몇몇 알려진 사진들에 대해서 제값을 지불하기 싫어서
고작 게티이미지 같은데서 쌈마이 이미지를 사들여서 비슷한 느낌을 낸것이 사실이라면,
같은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서 LG 홍보팀을 욕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몇몇 예술 분야에서 저작권이라는 것이 정말 휴지조각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데, 어찌 사진이라는 바닥의 밥그릇이 쪼그라들고. 작가의 이미지가 차용되는 것을 오히려 작가를 욕하고 있는 사실이...저는 정확한 저의를 알기 어렵네요.

음악을 비유하셨는데 저 배병우란 사람의 사진은 너무 평범한 소재를 노출길게잡은것뿐이죠. 저 사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저작권운운하는건 음악으로치면 피아노랑 바이올린을 써서 빈티지하게 마스터링했다고 표절운운하는거랑 같아요.. 의도적으로 따라한 사진이라고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장노출 바닷가 돌 사진이라면 저분이 시작한건 아닐텐데 저런 느낌이 난다고 내 사진 도용했다라고 하는건.... 진짜 저분이 찍은 사진이 아니라면 말할수가 없지요. 누구누구 스타일로 찍는 작가들은 전부 도용으로 감옥보내라고요?

일단 누구누구 스타일로 찍는 분들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도용이 아니라 표절 정도 가능하려나요.
문제점은 LG홍보팀에서 '배병우 사진 작가 느낌으로 광고를 기획했냐 안 했냐'가 관건 일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이 점은 뭐가 됐든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구요.
다른 분들 의견도 참 저는 어이가 없는게, 무명작가들 못 먹고 살게 이런 것까지 건드리냐 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여기 사이트에 계신분들이 그런 사진을 업으로 삼으셔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LG홍보팀이 어디 지방에만 있는 중소기업도 아니고, 여기 기획홍보팀에서 저작권료 주기 싫어서 이런 꼼수를 부렸다면 같이 응원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사진업계에 지불할 전체 비용이 줄은 것 뿐인데...배병우 작가 개인의 일로만 치부하고 그를 깎아내리기 바쁘네요.

소송걸어봐야 질게 뻔하니 여론전이나 하는거죠...
네이버 댓글보니... 우리나라 아마추어 사진작가중에 배씨보다 먼저 저런사진 찍은사람이 수두룩 빽빽하네요..
배씨... 결국 엘지 지어짜서 한몫챙기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이게 정답인듯요.
저런 비슷한 사진 한두개 본것도 아닌데 그럼 그 사람들 다 배씨한테 소송걸어야 할듯?

배씨가 사진에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는지 알아야 하나요?? 왜요?
왜 사진을 찍는사람들은 저 사람을 알아야하고 욕하면 안되나요???
저 사람이 지금 주장하고 있는게 얼마나 어이없고 옹졸하고 자만한지 얘기할 뿐인데요...

게티이미지에서 구입한 작품도 한 무명작가의 작품입니다
장노출에 바위 찍었다고 배병우작가는 짝퉁 이미지라고 폄하합니다
이런 거만함이 도대체 어디있나요?

까놓고 사진한장 찍을려고 황매산에서 밤새는 우리 진사님들이 더 대단하다고 전 생각하네요...
그 추운 칼바람 맞아가며... 순수하게 사진만을 쫒는 아마추어 작가님들요...
저런 상업 사진사랑은 질이 다르죠...
누가 돈주는것도 아니고

배씨라니요? 님께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작가분에 대한 조금의 존경심도 없으신가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기사를 잘 읽어보면 단순히 작가의 작품을 표절했다기 보다 마치 배병우작가의 작품인 것처럼 비쳐지는 내용이 있잖습니까. 그것을 문제 삼는건데 충분히 그럴수 있는 것이죠. lg직원도 아니실텐데...

아니 제가 배씨라고 하던말던요...

아내 내가 왜 배씨한테 존경심을 가져야 하냐구요.

훌륭한분이지만,
욕 할수 있죠

자격지심 가진 사람과 더 이상 얘기하지 마세요.
뭔 말을 해도 자격지심으로 가득차서 남 얘기는 듣지 않습니다.

이 분 아무래도 배씨인듯...

누가 자격지심을 가지나요???
가령 음악가를 제가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는건데...
누군가가 존경하난 음악가라고 내가 그 음악가를 존경해야할 필요는 없죠..
제가 싫어할 수 있는 요소가 있고 그런점이 보이면 비난할 수도 있는거죠.
지극히 개인의 관점을 남에게 자꾸 강요하는 그런 아집과 옹졸함들은 어디서 나올까요?? 도대체..
배병우 작가의 저런 행태에 대해 현재 비난할 뿐이고 저 모습이 좋지 않게 보이니 그 부분에 대핸 비난이 뭐 잘못됐나요?
여기 많은 진사님들도 똑같이 90%는 비난하고 있는데요

배씨 등판 ㄷㄷㄷ

우리 진사님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신 시점에서 이미 자격지심이 드러나네요.

여기 수많은 분들이 배병우작가님 작품에 감탄하고 배우고 존경합니다. 세계적으로도 한국을 빛낸 작가님이기도 하지요. 비판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고은 시인도 많은사람들이 존경하고 배우려하죠.
하지만 잘못된 점은 비판도 하고 비난도 해야죠.

딱히 존경스럽지도 않은데요?

뭐 확실히 범죄를 저질렀다던가 비난 받아 마땅하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 사안은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아서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 운운한 부분은 비난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내가 보니까 사진 비싼건 억대로 팔아먹는 상업사진 작가던데 약자코스프레 하고있네요.
더군다나 대부분이 공감하지 못하는 저작권 운운하며... 마치 왜 내사진 안쓰고 비슷한 남에사진 써서 나한테 돈안줘... 이렇게 때쓰는 옹졸함이 느껴지구먼...

원론적인 문제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접근한 댓글이네요.

(아.. 참고로 바다 돌멩이 사진뿐 아니라 소나무 사진도 같이 등장합니다.)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이미 "작품"이었다면 별로 설득력이 없지요
무명작가의 사진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는 발상이라고 보면 당연히 무명작가의 사진을 이용해야겠지요.

이게 정확하네요.
사진자체의 저작권을 따지기보단 비슷한 분위기의 사진으로 마케팅효과를 노린것...
법적으로는 문제가 안될지언정 도의적 책임을 물을수는 있을듯합니다.

이게 맞죠.
LG홍보팀에서 몰라서 배 작가의 작품과 비슷한 사진을 두개나 가져다 놨다는건
말이 안되죠. ㅋㅋㅋㅋㅋ

물론 배병우 작가의 특수를 노리는 지점이 분명히 LG마케팅팀과 광고대행사에는 있었을겁니다.
그 부분이 괘씸해서 배작가도 저리 나섰겠지만....
기사중에 무명작가의 애환을 들먹인 부분은 참 옹졸하기 그지없습니다.
어느정도 이름이 나있고 유명세를 떨치는 정도의 레벨이 되면 그에 걸맞는 아량도 갖춰져있어져야지요.
소위 떨어지는 콩고물은 무명작가들도 먹게 놔두고 넓게 봐야지....
그 모든걸 주워먹겠다고 저리 나서면 본인의 유명세와 권위를 이용해 오히려
무명작가들 죽이는것 밖에 더 되나요?

하지만 여기 아마추어들은 자기가 찍고 있는게 누가 최초로 시도했던 건지 생각도 못하고 원작가를 욕하는 꼴 ㅉㅉ

헐~~~ 바닷가 장노출과 소나무 사진을 배병우씨가 최초로 시도했다는 논리는 터무니가 없어 보입니다.

아마 저사진찍고 돌맹이도 삽으로 다 파헤쳤을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