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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시스템..

재즈에 대한 LP소개한 글의 댓글 중에
제가 사용하는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바로 답을 못한 이유는..솔직히 시스템이라 말할 조합이 아니기에..
그냥 LP..그리고 재즈를 좋아해서 소소하게 즐기는 수준이라.
무엇보다 오디오시스템에 까지 빠져버리면ㅎㅎ
그래도 질문이 있었던 내용이라
전격 공개? 합니다
참고로 오디오 좀 하시는 분은 그냥 패쓰 부탁합니다..
#1. MARANTZ PM8111SA (Integrated Amplifier)
: 2004년 2월경 오사카 중고시장을 돌고 돌아 거의 미트급 입양 (당시 약 3만엔정도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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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ONY 338ESD (CD Player)
: 95년경 일본 유학가셨던 선배님께서 귀국 전 친구분에게 보낸 걸
제가 다시 받아서 2001년경 부터 사용중입니다ㅎㅎ.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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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JM Lab Speaker
: 국내 Inkel모델의 제법 큰걸 사용하다. 첫째가 걷기시작하며 손가락으로 여기 저기 찔러서 버리고
아내의 협박도 있고 하여 작은 bookshelf 타입으로 구매.
전시품을 세일할 때 약 25만원 정도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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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echnics SL-1200MK5 (턴테이블)
: 2004년 신품으로 구매하여 잘 사용하다.. 필름생활을 위해 처분하고 데농의 저가 모델로 5년전 체인지
(지금 사용중인 데농 턴데이블 사진찍어 둔게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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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Evans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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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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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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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만수동생 2018/02/12 10:03

    추억돋는 해바라기와 다섯손가락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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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llevans 2018/02/12 10:24

    대학가요제 음반은 추억의 정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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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까믄마시마로 2018/02/12 10:03

    올려주시는글 잘보고 있습니다^^
    바꿈질 정말 많이 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음악을 들어야 하는데 기기를 듣는거 같습니다.
    올려주신 시스템으로도 충분히 좋은 음악을 많이 들으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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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llevans 2018/02/12 10:27

    감사합니다^^
    그래도 좋은 시스템으로 감상하니
    느낌이 확 다르더군요ㅎㅎ
    전 요즈음은 주말아침에 거의1시간씩
    1주일에 2시간 한달해봐야 10시간이 안되게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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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nr 2018/02/12 11:12

    전, 대학시절 이후 사회초년병 시절 소위 "오디오"에 잠시 빠졌었습니다.
    다행히도(?) 당시에는 제 스스로의 경제력이 받쳐주지 못하던 시절이라 오디오지름질에는 입문조차 못했죠~
    근데, 언젠가 어느 방송에서 "물론, 좋은기계가 좋은 음질을 재생해 주기는 하지만, 좋은 음악을 재생해주는 것은 아니다. 좋은 음악은 훌륭한 연주를,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는 감성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제한된 경제력에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혼자 많이 고민했네요~ 제가 내린 결론은~ 가진 예산으로 기계에 투자하기 보다는 software에 투자하자!였죠. 즉, 오디오보다는 음반을 사모으기 시작했었습니다.
    사진취미를 가지며 요즘도 그런생각을 많이 합니다. 좋은장비가 shutter chance를 더 살려주는것은 사실이지만, 단지 화질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사진의 내용이 더 중요한것 아닐까~하는생각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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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상특급장애 2018/02/12 11:34

    빌 에반스 넘 좋죠^^ 저는 24비트 flac으로 듣습니다.스피커는 아직 부담스러워 nwz zx1, pha2, xba h3 포터블로 듣습니다. 나중엔 저도 바이닐 세트 마련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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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사일 2018/02/12 11:39

    국산 아도르사운드 시리우스에
    에이프릴 인티앰프 물려서 대충 듣고 있어요~
    dac 네임댁 이번에 들일까 하는데..
    ddc단이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이네요.
    요즘 j에이브이s dac평이 좋던데~
    이전 제품들 음색이 영.. 제 취향이 아니라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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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ngiton™ 2018/02/12 11:45

    실용 오디오에 충실한 시스템이신 것 같습니다
    저는 소스가 8테라 무손실 음원인지라 디지털 앰프와 dac에 대부분 투자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 금액은 넉넉잡아도 300~400정도면 음악 감사와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 이상은 물론 좋긴 하겠지낭 자기만족이 상당히 크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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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늑대58 2018/02/12 11:46

    피아노 중심의 재즈를 즐기시나 봅니다 ㅎㅎ
    보이는 빌 에반스 앨범들은 저는 모두 CD로 ㅎㅎ 해바라기 역시 CD ㅎㅎ 너를 사랑해 이곡이 좋지요 ...
    사진도 마찬가지 겠지만 장비에 빠지기 보다 근본을 즐기는게 좋겠지요..
    저도 이름없는 시스템 으로 듣습니다..
    80년대초 생산된 마란츠 카피한 롯데전자 진공관 앰프...중고로 산 켄우드 프리앰프..턴테이블은 제것하고 똑같네유 ㅎㅎ
    카트리지는 슈어 sc35ej에 바늘은 95ed....
    스피커도 이미 80년대초에 생산중단한 JBL4312A를 80년대말에 중고로 ...
    시스템 보다는 음악에 빠져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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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를기다려 2018/02/12 11:54

    기본기가 충실한 기계들이어서 소리가 아주 이쁠 것 같습니다.
    엘피를 즐기는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써 여기서 업하면 제일 변화가 심한 것이 바늘이겠네요.
    MM 바늘에서 MC 바늘로 바꾸었을 때의 그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데논 바늘 비싸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 보심이.. 승압 트랜스를 뭘 쓸 것이냐도 고민을 좀 해봐야 ~ 뽐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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