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을 어떻게 사용하시냐고요? +_+

저는 두가지 방법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사진 촬영시 AF 초점 포인트 이동 및 연속적인 AF 초점을 잡는 모드로 쓰고 있고요.
마치... 씽크패드 노트북 빨간콩 마냥... 마우스 포인터처럼~ 움직이면서 AF 잡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마다 사진 촬영 방식이 다를텐데... 저 같은 경우에는 컨트롤이 가능한 1 대 1 촬영이 아니라면...
아예! EYE AF 모드를 끄고 사진 촬영합니다. 그 이유는 100% EYE AF 모드를 신뢰하지 않을뿐 더러...
빠르게 경쾌하게 찍고 싶을때... 끄고 제가 직접 컨트롤해서 찍을때가 더 정확하고 빠를때가 있어서 입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 이지만... EYE AF 모드 사용시... 끄고 촬영하는것보다 1프레임이 늦어지는 느낌이 간혹! 느낄때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움직임이 많은 댄서(무용수) 촬영이 많아서 더욱! 더... 그리 느끼는것 같습니다.
정적인 느낌에서 담는 포트레이트 촬영은 못 느낄듯예...
어쨌거나... EYE AF 모드를 쓰고 제가 스스로 AF 영역별로 세팅해가면서 쓸때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으로 빨간콩 마냥...
컨트롤 해가면서 찍을때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 사용법에 익숙하면 익숙해질수록...
EYE AF 모드보다 더 빠르게 경쾌하게 정확하게 쾌적하게 사진 촬영을 할수 있게 됩니다. +_+
두번째 방법은 사진 촬영을 다 마치고 나서 카메라에 사진 리뷰를 할때...
사진 확대 후 전체 영역을 확인할때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으로 휙휙! 간편하게 볼수 있습니다.
이 모드가 카메라에 사진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모델분들이 되게 좋아하세요.
편리하고 확인하기 좋다고... 모델분들은 아무래도 얼굴 위주로 살펴보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럴때마다 LCD 화면을 톡톡! 하면 사진이 확대되고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으로 빨간콩 마냥 터치해주면... 얼굴 상반신 하반신 휙휙! 간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게 해서 두가지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2번째 방법은... 실내 스튜디오에서 테더링 촬영을 하게 되면 모니링용 대화면 모니터로 전체 영역을 이미 확인해가면서
찍는 경우에는 잘 안 쓰는 모드이지만... 야외 촬영 같은 경우에는 촬영된 사진의 전체 영역을 확인할때 용이하게 쓰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R3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을 활용하고 있고요.
만약에 R1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을 쓰게 된다면... 대략~ 5가지 방법으로 활용할듯 합니다.
그 이유는 R1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은 반셔터와 완전 누름 모드가 가능할뿐 더러... 커스텀 평션 키 지정도 가능합니다.
즉! R3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 기능을 더 확장된 2세대 버튼 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ㄷㄷㄷㄷㄷ
여기에서 캐논 플래그쉽으로서 고급기의 면모를 보여주죠. ^^
그래서 캐논이 고급기와 중급기에서 강력한 급나누기를 두고 있는 기능중에 하나가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 이라고 봅니다.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은 사진에도 좋지만... 영상 모드로 갈 경우... 더 강력하고 편리한 기능이 됩니다.
게다가 타사에 없는 기능이기도 하고요. ㄷㄷㄷㄷㄷ
결론은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은 사랑입니다. 이거 제대로 익숙해질 정도로 맛을 보고 나면...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이 없는 중급기 & 보급기로 내려가기 힘듭니다. ㄷㄷㄷㄷㄷ
저 최근에 니콘 FM2와 EOS 1V... 그리고 EOS 5D 클래식 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할때마다 미칠줄 알았다니까요. ㅎㅎㅎㅎㅎ
사진 촬영 할때마다 저도 모르게 엄지 손가락이 허공이 휙휙! 하는... ㄷㄷㄷㄷㄷ
캐논 카메라 후면 휠을 미칠듯이 돌리는것처럼... 마성적인 중독입니다. ㅎㅎㅎㅎㅎ
아무튼... 그럴때마다... 아차! 이 바디에는 스마트 컨트롤러 버튼이 없지? 하며 헛웃음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