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107018

직업 선택의 자유라...

요즘 응급실 뺑뺑이 사태, 의료 산업 문제 이야기할 때마다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직업 선택의 자유'다.
강제로 의사들의 전공 등을 제한할 수 없다는 것~!
그래, 좋다! 아주 좋아. 직업 선택의 자유...
근데 그러려면 의대나 변호사 인원 제한부터 풀어야 하지 않을까?
이거 웃긴 거 아님? 왜 의대나 변호사 숫자를 정부에서 정해 놓음?
참고로 변호사도 몇 백 명만 뽑다가 1천 명 넘게 뽑으니까 일부 대형 로펌 변호사 빼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 되었음.
월 소득이 2~3백 수준이라고.... (물론 경력 쌓고, 하기에 따라 더 많이 벌게 되지만)
암튼... 그럼 의사도 의대 정원 없애야 하는 거 아님?
의사 되고 싶은 사람은 의사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거 아님?
왜 의대 정원을 정해 둠? 대학이 알아서 의대 정원 정할 수 있게 해야지.
윤석열이 멍청했던 게, 2천명이라는 정원을 정부에서 정한 게 문제임.
그냥 의대 정원은 대학 자율에 맡긴다고 했으면 그 화살은 정부가 아니라 대학으로 돌아갔을 거임.
그러면 더는 의사들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아니게 되고, 공대 커트 라인이 폭발하게 되겠지.
의사 국가 고시도 마찬가지. 일정 점수 통과하면 의사 면허 주는 걸로 해야지. 운전면허처럼...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r1tO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