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오를레아의 원안 스토리 추측에 대해서

현재 카제나에서 오를레아의 이미지는 걍 이거다

걍 이유없이 잠 많고 귀차니즘인 가슴 큰 수녀 

그래서 메인 스토리에선 배 뚫려도 관심 없는 애가

왜 지 인연스에선 존나 달라붙지? 의문을 가진 유저들이 많았다

그것과 별개로 얘의 대화를 보면 좀 특이한 점이 보인다

"죄책감"

Pv에서도 나온거에 비해 현재 스토리에선 죄책감이 어떤 이유에서 나온건지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이 없다

이에 대해선 존재하다가 개뜬금 사라진 웹툰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

현재에서도 미래를 볼 수 있는 수녀라고 나온다

그런데 위의 웹툰을 보자면

미래른 보긴 했으나, 정작 바꾸지 못 하는 모습을 보임

흔하게 보이는 설정인 미래를 보면 못 바꾸는 유형의 예지인걸로 

보임

그러면 위의 대사 짤의 의미가 달라져보인다

그냥 잠이 많은게 아니라, 깨어있을땐 언제나 죄책감에 시달리는거고, 그나마 함장 침대 근처에서 자니까 편안해진다는 것

그럼 왜 이렇게까지 함장을 좋아할까?

애초에 왜 편안해질까?

현재로선 메인 스토리만 봐선 왜 그러는지 걍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만일 원안인 루프물이란 설정이었으면 어땠을까?

함장인 퍼스트는 루프물이기에 어떤 위험이 있든 대처가 가능하다.

즉, 아무리 아를레아 본인이 예지로 함내 모든 인원의 몰살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보더라도 함장은 그런 상황을 극복 가능하다

그리고 바뀐 미래를 아는건 유일하게 딱 본인과 퍼스트뿐인거임

매일 죄책감에 시달리던 수녀가 함장을 만나고 난 뒤부턴

그런 거에 시달릴 이유가 없다는거지

지금 디렉터는 도대체 어떤 개쩌는 스토리를 짜길래

이런 서사를 뺀걸까? 도대체 이해가 안 간다.

또다른 출처:

https://m.dcinside.com/board/chaoszero/188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