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헬레틱 빌런다운 명품 조연 역할 다 해줌.
누구처럼 뒤에서 입만 나불거리거나 멀리서 빔만쏴댄게 아니라
담당일찐한테도 나름 한방먹였고 개그씬의 희생양으로 두번이나 맞아주고 거대괴수씬에서도 활약해줘서 마리안이랑 하란 활약상 보여주게 해주고ㅋㅋ
진짜 위기조성부터 분노유발, 개그, 통쾌함까지 다 책임져준 좋은 빌런이었다.
초기에 설정상으론 압도적인 화력과 호전적인 성격이었던 니힐이 너무 빨리 리타이어되버리고 이후 포비스트는 너무 인간적이었고 리버마저도 의외로 책사에 가까운 유형이라 현장뛰어주는 순수 빌런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얘가 1부 최종장에 나와줘서 혼자 쌉캐리 다 한듯ㅋㅋㅋ
한국 성우분의 끈적한 연기력도 너무 잘 어울려서 최고였다.
타격감 GOAT
"먹는건 싸우는게 아니지?"
마지막에 목숨 구걸하면서 끝까지 자존심 내세우던게 인상적이였던 누님...
진짜 성우가 캐리 했다
타격감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