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첫장면에 린이 소개해줄때 키보토스 각 학원 상황이지만
이야기 할 학원은 그 3대 학원인 밀레니엄,트리니티,게헨나 밖에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출시 당시 학교가 6개 밖에 없었다.)
나머지 다른 학원들은 당장 학교 내부를 수습하기 위해서 or 평시에는
따로 병력을 차출 할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유추된다.


일단 밀레니엄은 세미나의 유우카를 파견했다.
게헨나와 트리니트는 치한기관이자 군병력에 가까운 선도부나 정의 실현부 부원을 보낸것에 비해
상당히 중요도가 높은 학생회의 임원급을 보내는 것으로 보아 짐작되는 사실은 두가지 인데
일단 이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 학생회 임원을 차출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재 가장 상황이 여유롭다는 것과 동시에
밀레니엄은 따로 군병력이나 치한 기관을 갖지 않고, 세미나에서 평상시 해결 한다는 것이다.
C&C는 군병력이 아니냐고?
당연히 아니고 문제 발생시 의뢰를 통해서 해결 하는 것이 메인스토리와 이벤스에서 꾸준히 어필된다.


다음으로는 트리니티의 정의실현부 하스미이다.
트리니티는 치안기관의 부부장이자 외부에 들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력카드를 쓴것인데
이로써 트리니티가 당장 상황을 지켜보는게 아닌 투입 가능한 자원을 아낌 없이 쓴것을 유추할 수 있다.


게헨나는 선도부의 치나츠인데
게헨나는 일단 치안기관에서 파견한것 치고는 다소 무력적으로도 입지적으로도 힘을 뺀것을 볼 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게헨나 상부에서는 이 일을 크게 힘을 쏟을 필요 없다고 판단하였거나,
두번째로는 게헨나는 정치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첫번째 게헨나 상부는 현재 군부인 선도부와 의회인 만마전끼리의 갈등은 매우 유명하며, 마코토가 당장 총학생회의 일이 자기보신에 중요하지 않다면
병력은 파견했다는 것만 생색내기 위해서 보낸것일 수 있다.
두번째는 당장 게헨나가 외부에 군병력을 파견 하는것 자체가 도발이라고 여겨지는 경우인데
만일 게헨나가 전에 전후 독일처럼 먼저 전쟁을 벌였거나, 현 중국처럼 국경도발을 이어가는 경우에 군병력 파견은 군사 도발로 여겨질 수 있기에,
전 응급의학부소속인 치나츠를 파견하므로 지원은 인도적,의료적 지원임을 어필하는 것 일 수 도 있다.

다음의 자경단인 스즈미의 경우에는
이 학생회장 실종이 키보토스 전역에 민간 영역까지 피해가 발생함을 알아볼 수 있다.

블루아카가 생각보다 프롤로그 자체에 세계관 설명을 잘 보여준것을
오랜만에 프롤로그 보니까 보이더라 ㅋㅋ
"제가 벌려놓은 게 너무 많아서 그러니 짬처리 부탁드립니다."
"제가 벌려놓은 게 너무 많아서 그러니 짬처리 부탁드립니다."
네 녀석의 실수였잖아!
이런 파고들기 설정 좋아
정실부가 있는 트리니티인데 스즈미가 저기까지 와있던게 상황이 많이 안좋긴 했나
"선생님 저 망했어요 안아주세요 달래주세요"
밀레니엄의 질량병기와 트리니티의 질량병기
그렇게 등장 못 한 아비도스를 메인스 첫 번째 학원으로 선정하면서 서막을 연 구성은 깔끔하긴 했어. 이 때 뿌려진 설정이 아직도 회수 안 된 게 꽤나 있다는 건 뼈 아프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