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이 학교기숙사에 밥 주러옴. 여긴 입구에 1.5km 나 되는데 걸어서 오더라 ㅎㄷㄷ
여튼 그게 커지고 커져서 냄새가 와오...
결국 민원으로 철거시킴. 아재들이 박살내서 쓰레기통에 넣었다고 해주심. 그러니깐 이제 걍 땅바닥에 뿌림.
또 민원 넣음. 이제 거기에 고양이 사료주면 바로 치운다고 공고문이 붙었고 실제로 바로바로 컷당함. 그러니깐 이제 학교 도서관 주차장 구석에 물그릇이랑 밥통을 둠.
이젠 현장 민원 넣음. 다행이 도서관 직원들은 동물 소리만 들어도 발작을 하는 참된 공무원분들이셔서 없애버리시곤 사진도 보내주심
이젠 캔 두고 튐. 민원 넣음. 청소 아재들이 아침마다 치워버림.
그러님깐 어느순간부터 고양이는 있는데도 안오기 시작함.
그렇게 새끼때부터 밥을 얻어먹고 지내서 적응력 0인 고양이는...
지난 장마 이후로 자취를 감춤...
ㄹㅇ 비 피하는 법도 밥 구하는 법도 모름. 비와도 밥 주는 사람 올때까지 그 앞에서 기다리더라. 하수구가 언덕에 위치해서 비 안오면 좋지만 비올땐 걍 쓸려내려가는 곳이라...
기숙사에서 밤새네 캣파이팅 소리랑 발정기 소리 들어보셈.
기숙사 앞에서 개네 똥오줌 냄새로 1년 동안 고통받아보셈
내가 이사를 왜함? 급식소만 없애면
개네들만 없어지는데
여기 좋은 동네임
얜 대체 어디살길래 고양이를 이리 싫어하냐
기숙사에서 밤새네 캣파이팅 소리랑 발정기 소리 들어보셈.
기숙사 앞에서 개네 똥오줌 냄새로 1년 동안 고통받아보셈
싫어할수도 있지
좋은 동네로 이사할수 있길 바란다
내가 이사를 왜함? 급식소만 없애면
개네들만 없어지는데
여기 좋은 동네임
글 올리는거 보니까 심심하면 캣만들이랑 문제생기는 동네던데 그럼 이미 좋은 동네가 아닌걸
애초에 좋은 동네인데 캣맘만 없어지면 되는데
애초에 좋은 동네는 캣맘이 없긴함
좋은동네 기준이 머임 ?
ㄴㄴ 좋은동네도 캣맘은 초파리처럼 있음
나도 이해함 집 주변에 캣맘와서 차량 밑에 사료같은거 부어놓는데 그러면 그거 치우는 집주인이랑 차에 기스가는 차주인은 무슨죄냐고
해결법은 cctv랑 블랙박스 해서 증거 모으고 타이밍 좋게 경찰 불러서 잡거나 하는 식으로 고소 때려야...
우리 원룸집뿐만 아니라 바로 다른 옆 원룸집 건물에도 그 지랄하다가 결국 새벽에 와서 줄 때
벼르고 있던 옆집 아주머니한테 걸려서 싸움 아침에 ㅆㅂ년이니 빙신같은년이니 한번만 더오면 고양이는 고사하고 니년부터 죽인다고 들음 ㅋㅋ
저게 고양이를 위하는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