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世宁土豆泥.
청나라 시기 유럽제 아이스크림을 보고 흉내낸 것입니다.
우유로 크림을 만드는 대신 찐 감자를 얼려서 거기에 초콜릿 대신 팥 시럽을 얹어 비슷하게 만들었죠
저런 식으로 서양식 디저트를 자신의 방식으로 흉내낸 다른 걸로는 일본의 에히메 타루토도 있죠.

世宁土豆泥.
청나라 시기 유럽제 아이스크림을 보고 흉내낸 것입니다.
우유로 크림을 만드는 대신 찐 감자를 얼려서 거기에 초콜릿 대신 팥 시럽을 얹어 비슷하게 만들었죠
저런 식으로 서양식 디저트를 자신의 방식으로 흉내낸 다른 걸로는 일본의 에히메 타루토도 있죠.
찐감자를 곱게 갈아서 아이스크림처럼 만든다음 단팥 올러먹으면 괜찮을지도?
레시피를 준게 아니라 맛표현만 해서 어떻게든 구현해본거 아닐까
감자...라고?
감자...라고?
감....자?
찐감자를 곱게 갈아서 아이스크림처럼 만든다음 단팥 올러먹으면 괜찮을지도?
지금까지 남아서 맛볼 수 있다는건, 나름 매력이 있다는거니깐...
이탈리아 화가가 청나라 황제에게 아이스크림 이야기를 해서 만든거라는데
당시 청나라도 우유도 있고 있을거 다 있었을텐데 왜 못만들었는지 궁금하긴하네
레시피를 준게 아니라 맛표현만 해서 어떻게든 구현해본거 아닐까
흰대 달달하고 고소하고 입에 넣으면 사르륵 녹는데 - 아 감자 갈았구나
검은색인데 이게 콩 같은 거 갈아서 만든 건데 달고 쌉쌀하고 끈적해요 - 아 단팥 갈았구나
뭐 조선도 일본 카스테라 맛보고 따라하려다 실패했다는 기록이 있었던거 생각하면, 레시피는 구했다 쳐도 만드는 기구까지는 기술적 한계로 못만들었을 가능성 크지
비비빅?
감자엔 케찹이다 이놈들아
맛있겠네 ㅋㅋㅋㅋㅋ
아니 감자는..너무 모양에 집중한 짝퉁같잖아..
맛날 거 같긴 한데?
차갑고 고소하고 단 느낌이잖슴?
식감도 나쁘진 않을 거 같고.
아이스 메쉬드 포테이토.....?
얼린 감자? 윽..장진호..우징 내 머릿속에서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