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카제나 해보지도 않고 해볼 생각은 없지만 참 대체 뭘 어떻게 했간 이렇게 오래 장작이 타고 있을까 싶었다가
진짜로 PD 본인이 사?과?문 써서 올린거 보고 좋은 소리 못하겠더라 ㅋㅋㅋㅋㅋ
그 의혹만 있던 글이 있었고 다들 그래도 이건 조심하자 그래서 그냥 저냥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PD씩이나 되서 그새를 참질 못하고 인증하면서 하는 이야기는 보신을 위한 변명뿐이니
주변에 얼마나 예스맨들로만 인사를 꾸렸길래 저 생채기 하나에 PD라는 사람이 저만치 과민반응하나 싶음.
흔히들 욕하는 윗대가리가 저런 사람을 칭하는거임.
책임을 가졌으면서 일말의 책임감 조차 보이질 않으며 오직 자기 의견만이 맞다고 밀어붙이다가
반대의견 하나라도 나오면 바로 묻어버리고 다른 소리 못하도록 회사 분위기를 그렇게 동물농장처럼 만드는 사람.
저런 사람들 윗대가리로 참 자주 만났음.
앞에서는 소통하는 척하다가 뒤돌아서면 바로 딴소리하며 절대로 남의 의견을 듣지 않다보니
모든 업무가 그 사람의 입맛에 맞냐 아니냐로 귀결되어 결국 예스맨들만 양산하게 되는 그런 분위기.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나도 한 7년 개발한게 있는데 그거 지금 내년이면 섭종할 거 같다고 아직 남아 있는 사람들이 그러더라.
그나마 에픽세븐이라는 이전작의 IP빨이라도 있어서 무게추역할은 유효한 거 같긴한데
영업비에 비해 매출 계속 빠지면 사업부에서 들들 볶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무게추가 덜어지는 거 같더만.
나중엔 사업부에서도 더이상 홍보할 거 없다고 빠지면 그때쯤 가면 이게 아니구나 하면서 별 시덥잖은 전략 들고 오는데
그 때쯤이면 가라 앉을 대로 가라 앉은 난파선 신세 그쯤 되어 있을 것 같음.
유저동향보다 우선시 하는게 결국 매출임.
매출 잘나오면 유저동향은 어떻게든 홍보를 돌리든 커뮤니티 매수를 하던 그 지123랄할 여유가 됨.
근데 매출 안나온다며 카제나도.
그러면 뭐 사업부 눈치 오질라게 볼텐데 사업부도 에픽세븐의 전적이 있어서 막 밀어붙이진 않을 것 같음
어느정도 유예기간 두고 잘해보세요 할 수도 있지만 영업비와 홍보비는 계속 빠지는데 아주 손을 놓고 있진 않을 거 같고.
그런 와중에 쫄리니까 PD라는 사람이 새벽에, 그것도 특정 커뮤에 저런 글을 쓰고 있다니 참나 ㅋㅋㅋㅋㅋ
개발밥 많이 먹어본 건 아닌데 참 저런 사람이 있어서 발전하기 힘든것 같다야
내년 상반기가 재계약이라 발등에 불떨어진거지
근데 최악의 수만 반복하는거 보면 얘네 뭐 되나? 라는 생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