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캐 : 앞에 뭘 써왔는가! 그리고 무엇이 남았는가! 그리고 그 남은 상황 속에서 최적은 무엇인가! 이런 것들을 찾아야 하는 5세트입니다!
포니 : 맞습니다! 본인들이 갖고 있는 그 준비성에 더해서 조합 밸런스를 어떻게 맞추는지도 참 중요하지만
이게 선수들한테 과연 장착이 되어 있는지 전 그게 되게 궁금하거든요.
분명히 밴픽 단계에서 서로 풀어지지 않는 라인이 있을거고, 어떤 라인에서 영웅이 될 수 있을지 참 기대가 됩니다!
당시 T1
오너 : 아니 근데 문도 의식 안하는게 맞는 것 같긴 한데
페이커 : 아니 해야 할 것 같은데?
오너 : 아니 근데 뭘 하든 나올 수 있어
성캐 : 그렇습니다. 아 참. 여기까지 온거도 대단하고 그리고 AL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얼마나 강하게 됐는지를,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여러의미를 통해서 이미 증명하고도 남았습니다.
강팀입니다 AL는요.
당시 T1
오너 : 아 문도 안해봤는데 그냥 해?
페이커 : 뭐가 빡세 문도 할때?
오너 : 문도 빡센거 없어
페이커 : ...어?
오너 : 빡센건 없어
페이커 : ......
구마유시 : 뱅기의 니달리처럼 가야되는건가?
오너 : 아, 문도 그냥 해봐?
케리아 : 문도면은 바텀도 좀 툴이 많아지긴 해
성캐 : 사실 경기를 너무나도 많이 치뤘던 이번 월즈에서의 T1입니다. 그래서 이상황까지 왔을 때에도 주머니 속에 무언가 남아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포니 : 네.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T1은 거기에 있어서도 분명 임기응변 능력이 있을겁니다.
그런 상황속에서 결국 페이커라는 그 존재가 분명히 큰 힘을 줄거라는 생각이 들고 있구요.
서로 챔피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플랑드레도 탑에서 정말 챔피언 괴랄한 모습,
페이커도 그 부분에 있어서 정말 여러가지 챔피언들을 많이 보여주잖아요.
그 서로의 조커 카드가 정말 힘을 잘 발휘해주길 바랍니다.
성캐 : 그렇습니다. 8강에서 LPL을 만나 3년 연속 탈락시켰던 T1입니다.
그리고 그걸 4년 연속으로 연결시키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면 LPL도 마찬가지입니다. 11:0입니다. 월즈에서 만났었을때.
그러니까 이 부분을 뒤집고 싶을거에요. 더더군다나 8강에서 만났다하면 동료들이 다 쓰러지는걸 봤는데요.
당시 T1
톰 : 캐릭이 진짜 쉬워
페이커 : 너 문도하고 너무 안박으면서 해봐. 그럼 안전하게 해도 되잖아.
구마유시 : 걍 너 파밍 잘하잖아.
마타 : W만 알려줘, E는 데미지 강화고.
페이커 : W가 좀 어려운데 이거 알아야 되는데.
톰 : 정글링 알려줄게. 칼부 6마리 중에 E 찍고 2레벨에 그 5마리 맞춰
오너 : 기다려봐..
페이커 : (스킬 설명 중)
페이커 : 이해했어?
오너 : 이거는?
페이커 : ...
마타 : 그냥 저거 들어가서 읽어봐야 해
톰 : 궁? 그냥 적당히 간 보면서 쓰는거야, 풀피에서 쓰면 안되고.
마타 : 반피 아래, 반피 조금 아래
분위기 고조 시키기 위해서 하는 멘트들이랑 T1 대화 내용이 묘하게 어울림 ㅋㅋㅋ
포니가 아니라 꼬꼬갓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