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과 교육이 끝난 후 여러 병원의 인턴을 돌고 돌아 정신과 인턴 순서가 온 주인공

그곳에서 소심한 성격이라 친구도 없고 주위에게 무시 당해왔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여 대학을 졸업했다.
취직은 오랫동안 안되고 알바하는 곳에선 도둑놈으로 몰리는 탓에
결국 통합 실조증(조현병의 일본식 표현)에 걸린 환자 오자와를 만나게 된다.
너무나도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오자와 환자가 측은하여 주인공은 그에게
바깥 적응 치료를 시작하였다.




결국 오자와 환자는 발작하여 자신을 비웃는 줄 알고 지나가던 아주머니 둘을 습격하려 했고
가까스로 주인공이 환자를 막아 누가 다치는 일은 막았다.



좀 처럼 낫지 않는 아들이 가여워 통곡하는 어머니.


그렇게 오자와는 다시 병원에 갇혀 지내지만 자신과 같은 조현병 환자인
격리실에서 방금 나온 여성을 만나 첫눈에 반하고
그 둘은 서로를 점점 사랑하게 되었다.
오자와는 그녀를 위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며
밖에 나가 스스로 일하고 살아가는, 즉 자립을 목표를 하게 되고 점점 증상이 좋아진다.
퇴원 후 다닐 일자리도 구하고 앞으로 그녀를 맞이할 살 집도 구하게 되고
그렇게 퇴원을 일주일 남기게 되는데


하필 그 날 초등학교 학살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범인은 정신과를 들락거린 경력이 있었다.


아직 정신병으로 인한 사건인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팔리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정신병을 대두하여 기사 실는 것을
크게 반대하는 정신병 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려 삶을 바치는 기자.
하지만 결국 기사가 실리는 걸 막지는 못한다.





결국 이는 일반 국민들의 큰 불안감과 원성을 자아내고
특별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그리고 의사는 왜 그러한 특별법을 반대하는지 주인공에게 일본 의료법의 피해자를 직접 보여주게 된다.




퇴원하였지만 어머니는 사건으로 인해 평생 집에서 못나오게 보호 하고 싶어하고
일하기로 한 곳은 갑자기 고용 할 수 없게 되었다 연락을 해온다.
오자와는 자신을 또 다시 가둬 두려는 현실에 절망하였다.
비록 사람들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자신이 겪고 있는 조현병에 대해 '가둬야 한다.' '평생 못나오게 해야 한다.' '다 죽여버려야 한다.' 등
글과 대화를 보고 들으며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증폭되어 병세가 악화되고
퇴원한지 하루도 안되 병원 옥상에서 투신을 하게 되고 중상을 입게 된다.

한편 그 후 초등학교 학살범은 행정 오류로 인해 조현병으로 분류되었으며
범인은 그걸 이용하여 자신의 죄를 가볍게 하려는 것이 판명되었지만
이미 오자와는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





그 후 지도의 선생님은 술자리에서 주인공에게
자신이 왜 정신의가 되었고, 왜 그렇게나 환자들의 사회 복귀에 힘쓰게 되었는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하게 된다.
근데 범죄쪽은 심신미약 감형을
전면 폐지 하지 않고서야
언론에 범인이 조현병 환자라느니 하는건 못막는다고 봄
저 위에 등장인물 대사대로
고혈압이면 감형해줌?;;
근데 범죄쪽은 심신미약 감형을
전면 폐지 하지 않고서야
언론에 범인이 조현병 환자라느니 하는건 못막는다고 봄
저 위에 등장인물 대사대로
고혈압이면 감형해줌?;;
인과관계가 안 나왔으니 싣지 말자 = 동의
고혈압은 안 싣잖아 = 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