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2학년때 도내 대회에서 노히트노런 기록함.
근데 전국대회는 진출 못함.
지금 오타니 사사키 등등 메이저에서 날라다니는 선수들도
일본 전국대회 우승은 못해봄.
2016년 4라운드로 오릭스 버팔로스 지명됨.
키가 작아서 낮은 라운드 지명이었음
고등학교때 노히트하고 고2때 흔한 151 정도 던지는 평범한 투수였음.
2017년 프로 1년차
평범한 하위픽 투수라 2군에 뒀음.
2군에서도 좀 늦게 5월 데뷔를 했는데 2군을 초토화 시킴.
8월까지 33이닝을 던지면서 평균 자책점이 0.27이었음.
1군에 콜업이 됐는데 일본 프로 1군벽이 높았음
5경기 23이닝 1승1패 20탈삼진 방어율 5.32
오릭스에서 고졸 선수가 18살에 프로에서 1승한게
22년만이긴 했음.
2018년 프로 2년차
다시 2군에서 시즌 시작을 했는데...
6경기에서 2승 0패 방어율 0.38을 기록함
2군이 어지간히 싫었나봄...
오릭스도 2군에서 너무 잘하니깐 일단 올리긴 올렸는데
선발로 쓰긴 좀 그렇고 2군에 두긴 뭐하니 갈곳은 불펜밖에 없음.
2년차 성적은
54경기 53이닝 4승 2패 32홀드 1세이브 46탈삼진 방어율 2.89
2019년 프로 3년차
선발로 쓰긴 좀 그렇고 불펜으로는 잘하는 3년차 신인의 인상이 박혀버렸지만
1.2선발이 팀에서 빠져나가고 선발에 구멍이 생겨서 기회가 다시 돌아옴.
다시 잡은 선발 기회에서는 본인은 잘던졌지만.. 팀이 전설적으로 못했음.
시즌 중반에 부상으로 1달간 부상으로 빠지기도 했음.
규정이닝 턱걸이로 양대 리그 유일 1점대로 방어율로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받음
3년차 성적은
20경기 8승 6패 143이닝 127탈삼진 방어율 1.95
프리미어12 3경기 2승1패 10이닝 15삼진 방어율 1.80
프리미어12 우승
2020년 프로 4년차
초반엔 작년 흐름 그대로 이어나가나 싶었는데
여름부터 쳐맞기 시작함. 일본에서 분석한건
국가대표 차출등 선발 불펜 보직변화 부상등으로 난조를 보이는거 같다는 분석
여름엔 1이닝동안 타자 3명을 연속으로 맞춰서 3연속 사사구포함 4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도 주면서 제구 안되는 투수라는 소리까지 들었음.
후반기에 가을이 되서 잘던져서 다시 살아나나 했더니
어께 부상으로 다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함.
우여곡절과 기복 희노애락이 다들어간 4년차 시즌을 보냄
초반상승 여름다운 가을부활 부상시즌마감 어디서 본듯한 인간냄새 나는 패턴.
4년차 성적은
18경기 8승 4패 126.2이닝 149삼진 방어율 2.20
2021년 프로 5년
일본프로야구 개쩌는 투수 전설이 시작됨.
초반엔 이게 설마 끝까지 이어지겠어? 말안됨.
이제 곧 쳐맞을꺼야 라는 말이 시즌 종료까지 이어짐.
그냥 시즌 시작 첫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다 개쩔음.
시즌내내 조기강판을 당하지 않았음.
시즌내내 제일 못던진 경기가 6이닝 5실점임
4실점 이상 경기를 한번도 한적이 없음.
이 경기를 제외하고 시즌 내내 단한번도 3실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음.
이해 여름에 올림픽으로 차출되었음 시즌 중반에 국가대표 경기까지 소화함
팀이 일본 시리즈까지 진출해서 일본시리즈까지 다 던짐.
5년차 성적은
정규리그 26경기 18승 5패 193이닝 206삼진 방어율 1.39
포스트시즌 3경기 1승 0패 24이닝 30삼진 방어율 0.75
도쿄올림픽 2경기 0승0패 11.2이닝 13삼진 방어율 1.59
2021년 퍼시픽 리그우승 (25년만)
2021년 재팬시리즈 준우승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투수 부문 수상
홀드 세이브 제외하고 투수가 받을수 있는 모든 부문 1위
2021년 MVP 사와무라상
2022년 프로 6년차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일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면서 시즌을 시작함.
시즌 초반 15이닝 무실점 개인 18연승등 소소한 기록을 쌓아가던중에
올것이 드디어 한번 찾아옴.
5월 5.1이닝 10피안타 7실점 만루홈런을 얻어맞음.
그와중에 다행이 5이닝은 또 던졌지만
타이틀 투수한테 이런거 한경기면 시즌이 통째로 날라감.
야마모토도 인간이구나 드디어 맞았구나 신난다를
분석을 해보자 이유를 찾아보자 하며
과연 야마모토는 다음 경기를 어떻게 이어갈까라며
다음 경기가 재조명 되었는데
9이닝 1볼넷 노히트노런을 달성함.
방어율 1점대 투수가 한경기 7실점을 했으면
확률로만 따지면 다음 경기는 묵념이긴 함.
하지만 작년 21년과는 다르게 안정감은 사라졌음.
기복이 다소.. 아주 쪼오끔 눈꼽만큼 보이는 시즌이라고 보면됨.
솔직히 말하면 해당 시즌이 안정감이 없는게 아니라
작년이 이상했던거긴 함. 이 시즌 방어율 1.68을 기록했는데
기복이 있고 안정감 부족하다고 하면 말이 안됨.
근데 분명한건 4실점도 하고 5실점도 하고 7실점도 하고 기복은 생김.
그럼에도 1.68 방어율이라는건 나머지 경기는 다 묵념이었던것이기도 하고.
당시 일본 야구 전문가들이나 기사에서 야마모토가 기복이 생겼다고 하던게
매우 이상했음. 방어율 1.68 MVP 투수가 기복이면 다 디져야지.
6년차 기록
정규리그 26경기 15승 5패 193이닝 205삼진 방어율 1.68
포스트시즌 2경기 1승1패 12이닝 14삼진 방어율 3.00
2022 퍼시픽리그 우승
2022 재팬시리즈 우승
투수부문 수상
세이브 홀드를 제외한 투수가 받을수 있는 모든 부문 1위 + 2년 연속
2022년 MVP 사와무라상 + 2년 연속
2023년 프로 7년차
시즌전 WBC 우승으로 국가대표로 할수 있는 모든 우승
프리미어12 올림픽금메달 WBC우승을 모두 달성함.
시즌 전부터 많은 우려가 있었음.
일본 국가대표로 항상 불려나가서 이닝을 소화하고 팀이 재팬시리즈에 계속 진출하고
많은 정규리그 이닝이나 고졸신인으로 1년차부터 데뷔를 했고
24살에 공식 투구수가 이미 만개를 넘었다.
5년차보다 떨어진 6년차 성적이나 우려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함.
그리고 이 시즌이 끝나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일본프로야구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최고의 투수가 맞다는 평가를 받음.
역사가 있는 프로에서 이런 평가는 쉽지않음.
한국으로 예를 들면 시대가 다른데 현재 한국에서 데뷔한 20대 초반
현역 어린 투수가 선동열이랑 최동원보다 낫다는 평가 받기가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보면 알수있음.
현대 야구 투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매경기 130구를 뿌려댐.
멘탈 약한 한국 어디팬 같았으면 기절했음.
한국에서는 한경기만 던져도 벌투니 혹사니 논란이 나올법한 투구수인데
20대 초반 선수가 매경기 130구씩 뿌려댄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부상 위험이 10배는 높을꺼 같은 170짜리 단신에
18살 19살때 이미 어께 부상으로 몇달씩 빠지고 시즌 조기마감 하던 선수가
매번 국가대표 차출에 매시즌 재팬시리즈 진출에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맞이한 7년차 시즌에 전설을 찍음.
7년차 성적
정규리그 23경기 16승 6패 164이닝 169삼진 방어율 1.21
포스트시즌 3경기 2승 1패 21.2이닝 방어율 5.40
WBC 2경기 0승0패 7.1이닝 8삼진 2.45
퍼시픽리그 우승
재팬시리즈 준우승
WBC 우승
투수부문수상
세이브 홀드 이닝을 제외한 투수가 받을수 있는 모든 부문 1위
MVP 사와무라상 +
3년연속
이닝을 보면 알겠지만 시즌 중반 부상으로 휴식을 좀 했음.
방어율 1.21 이라는게 어떤 의미냐고 하면..
23경기 선발 등판해서 실점이 22실점임.
선발 등판 경기보다 실점이 적음.
시즌 내내 전 경기 6이닝 이상 던짐. 진짜 어떻게 했지 6패
일본 야마모토 요시노부 드라마랑 다큐보고
수제로 적어봄.. 헤헤 추천좀..
대충 쓰다보니 30분 걸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