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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안전하게 목욕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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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댓글에.. 살이 찢어졌다느니.. 저 상태서 돌려가다가 척추 뿌러졌다느니.. 후기가 공포네요... 쓰면 안될듯...
저도 한번 사봤는데요
일단 넣는거부터 불가능이요
들어가보라고 아무리 꼬셔도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지 안들어감
그렇다고 억지로 밀어넣기엔 우리집 마마님들이 체구가 건장하심
결국 한번도 안쓰고 버림
고양이 이름이 니콜라스면..
난리나고 가만히있지않고 철사사이에 끼여서 어떻게든나오려고해요 저런감옥같은거말고 출산케이지에서도 그랬는데 저건 정말 상상도안가네요
.............................
보면 고양이들 저렇게 물을 싫어하는데
야생에서 비 올때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
목욕안한지 2년도 넘었지만 괜찮음
저도 초반 1년 안에 두어번 실패해보고 다시는 안 하는데 그게 벌써 10년째...네요...
고양이는 그루밍해서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들었거든요...
외출을 하는 것도 아니고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한번 성공했던 방법을 써보자면 집사도 같이 샤워를 하는 겁니다...
알몸이면 고양이가 붙잡을 것이 없어서 할퀴지 않는다고 해요...
맞긴 맞더라고요....근데...
이리저리 도망다니니 원... 말리는 것도 너무너무 힘들고요...
저렇게까지 해서 씻기고 싶지도 않더라고요ㅠㅠ후...
여기에서 안전한 것을 고르세요
1. 고양이
2. 집사
3. 철망
4. 수건
따뜻한 물 수건에 적셔서 몸 닦아주고 말리세요ㅠㅠ
울 집 냥이도 물 싫어라 하는데, 샤워시키려고 하면, 눈치가 빨라서 바로 숨음 ㅋ
하지만 간식으로 유혹해서, 화장실에 밀어넣고, 샤워 호스로 적셔주면,
결국 포기하고, 순순히 샤워하더군요. 기분은 나빠하진 않는 듯 ㅋ
목욕 안시켜도 냄새는 안나는데 확실히 목욕 시키고나면 뽀송뽀송하고 털도 잘 안빠지더라구여
맞아요. 목욕하고 나면 더 뽀송하고 하얗게 털도 보들보들해요.
목욕 안 시켜도 되죠.
제 지인은 6년째 애들 안 씻겨요. 괜찮아요.
그런데, 비듬이나 피부병이 생기면 결국 목욕을 시켜줘야하는데.
목욕하는 습관이 들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안하던 목욕을 시키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요.
고양이는 진짜 스트레스가 위험하거든요.
제일 좋은건,
목욕은 애기때부터 꾸준히 시키는거예요.
저는 어릴때부터 2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뭐 그런식으로 다른 고양이들 보다 자주 씻겼구요.
(저희집은 주택이라 한번씩 마당에 나가서 자주 씻기는것도 있었음.)
5살인 지금은 1년에 4~5회정도, 명절때나 설때나 한번씩 씻겨요.
이놈 이거 말도 알아 들어서,
'목욕' 이라고 하거나 대야에 물 받으면 도망가요 ㅋㅋ
겁나 싫어하는데. 막상 잡혀서 몸에 물 묻히면 썩은표정으로 가만 있어요. 얼른 씻기라며...
장모종의 경우에는 꼭 드라이기 해줘야지만.
단모의 경우 전기장판에 불 켜주고 이불로 텐트 만들어주면, 그 안에서 그루밍하고 말리고 다 해요.
약간 드라이룸 같은 느낌?
그렇게 습관 들이면 저런거 쓸 필요 없어요.
지금 애기냥이 키우는 분들은 목욕 양치 발톱깍이기 등등 어릴때부터 습관화 시켜두시면 편할거예요.
본문에 나온 고양이는 원래부터 목욕에 대해 거부가 없는 고양이를 모델로 썼나보네요.
저희집애들처럼 물이라면 기겁하는 애들 저기 넣으면 몸부림치다 뼈와살이 분리되겠는데...
물론 6개월정도에 한번씩 목욕시키는 내손은 이미 뼈와 살이 분리되버렸음...
냄새 안 나던 애가 갑자기 냄새가 나길래 지지난 주말에 난리버거지를 피우면서 목욕시키고 멘붕와서 저거 사볼까 하고 있었는데 척추가 접힌다고요?ㄷㄷㄷㄷ;;;;
귀찮으니 빨리 끝내라 집사얏
(냥이 목욕글만 올라오면 써먹는 짤)
개인적 의견이지만 고양이 목욕은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몸에 안좋은 물질이 묻었을 때, 메인쿤처럼 물을 싫어하지않는 경우, 외출하고 돌아와서 벼룩 등이 의심될 때 이런 게 아닌 이상
특별히 위생 상 문제도 없고 냄새도 없고 가만히 청결한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를 1, 2주에 한번씩 꾸준히 씻긴다는 건 사실 학대죠...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는데...
발톱을 깎고 이런 것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에게 긴 발톱은 위험요소가 될 수 있기때문에(천에 걸리거나, 잘 닳지않아서 속살을 찌르는 등)
고양이가 싫어해도 고양이를 위해 해야하는 부분이지만 목욕은 글쎄요?
고양이의 그루밍하는 습관을 생각하면 더 합니다. 몸에 남은 샴푸의 잔여 합성세제를 꾸준히 먹는 건데 그게 과연 좋을까요?
참고로 선천적으로 HCM(고양이 심장병)을 가진 고양이가 전체 고양이 중 15%정도입니다.
HCM에 스트레스는 수명단축의 지름길입니다.
워터리스 샴푸 쓰는 집사님은 안 계시나요? 성분이 별로인가?
아니면 물을 쓰든 안 쓰든 냥이 목욕은 힘든가?
미국용품 사이트 보다보면 목욕 파우더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우리 개님은 목욕 잘 해서 사용할 일이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