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 전 스작의 서술이 게임작법과 안어울린다는 변명.

잘 생각해보자고,

사실 유게에 스마게 현직자가 

내가 본 사람만 둘 이상이라,

금마들이 설명해주거나 

인증해주는게 좋을거 같긴한데,

게임 기획이 번갯불에 콩 꾸버먹듯 되는게 아님.

기획 끝마치고 스작 확보해서 

시나리오 작업 들어갈 즈음이면

이미 루프물로서의 기획은 

팀내 공공연한 개발방향성으로

고정된 상태일거임.

따라서 팀 외부에서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주어진 대본만 가지고 스작 역량을 평가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연출된게 아니라면

저 꼬라지가 날 수가 없음.

특히나 게임같은 복합적 연출제작이 필요한 매체 특성상

시나리오팀 작화팀 연출담당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컨셉과 방향성을 잡을텐데,

3년개발하는 동안 팀내 소통이 전무했나?

…이런게 아닌다음에야 발생할 수 없는 상황임.

특히 50랩 시나리오의 일관된 글 성향 보면

원래 스작의 레거시로 판단하기에 무리가 없는데,

생각해봐, 게임에 안 어울림? 아니잖아 ㅋㅋㅋ

짤과같은 반응이 나오는건

사실상 기획단을 넘어 플잭이 돌아가기 시작한 이후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예외적으로 딱 하나 저반응이 가능한게 하나 있긴 하지.

집단 따돌림.

아, 그리고 pd새끼는 기획 조율을 해야 할 위치에서

왜 지가 시나리오를 써서 플잭을 다 엎고 지랄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