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 전 스작의 전툴루 1화 잠깐 봤는데..._1.webp](https://imagecdn.cohabe.com/sisa/5089227/1481114204857.webp)
확실히 요즘 웹소설 스타일이 아님.
옛날 라이트 노벨 스타일임.
요즘 웹소설에서는
두 줄 이상 설명이나 독백이 들어가면 안 읽어서
대부분 대화체로 그런 부분을 때우려고 함.
여러 이슈가 있겠지만
보통은 스마트폰을 위아래로 스크롤하며
읽기 편한 플랫폼화 된 글을 선호하기 때문임.
그런데 이 작가님은 그렇게 안함...
보통 그럴려면 필력이 정말 좋아야 가능한데
이 분은 그게 되는 거 같음.
리디북스에 무료 분량이 있어서 잠깐 읽었는데
진짜 딱 그 90년대 고등학생 시절 덕질하며 읽던 라이트 노벨 읽는 느낌이라서 좋네.
물론 당연하지만
그 당시의 라이트 노벨도 이게 무슨 소설이냐 하면서 까이곤 했다...
괜히 필력으로 차력쇼 한다는 말을 들었던게 아님
웹소설이 겁나게 다양하다보니 소재가 존나게 성공 못할 소재인데 그걸 필력 차력쇼로 억지로 성공시킨 작품이 몇 있고 전툴루도 그 중 하나지
대신 웹소설 연재로 가능한 연출을 간간히 보여주긴함.
연재 하던 당시엔 스크롤 내릴수록 핏자국이 생기거나, 연재 화수가 달려져서 보니, 전편에서 진행된 사건으로 변화가 생겼다거나 하는 등.
괜히 필력으로 차력쇼 한다는 말을 들었던게 아님
웹소설이 겁나게 다양하다보니 소재가 존나게 성공 못할 소재인데 그걸 필력 차력쇼로 억지로 성공시킨 작품이 몇 있고 전툴루도 그 중 하나지
대신 웹소설 연재로 가능한 연출을 간간히 보여주긴함.
연재 하던 당시엔 스크롤 내릴수록 핏자국이 생기거나, 연재 화수가 달려져서 보니, 전편에서 진행된 사건으로 변화가 생겼다거나 하는 등.
글 겁나 잘써. 저글도 한국인이 쓴 저시절 영국냄새는 이런건가 생각들어서 신선했지
되게 좋은 작가분이신가 보네
필력 차력쇼가 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
실시간 연재 따라갈 때 등장인물을 소제목으로 써놨는데 나중에 그게 전부 잊혀진 이름 ■■■ ■ ■■■ 로 바뀌는 연출이 기억에 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