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도 초창기부터 스토리 잘 쓰는
작가가없던게 아니었음
던파만 봐도 배경 설정이 흥미롭고 재미있는거 많음
그런데 대부분에 게임이 pvp위주로 발전하니까
게임에서 스토리 볼 시간에 던전 뺑뺑이 한번더
돈다는 기조가 생겨서 특정 커뮤 말고는
같은 게임을 해도 스토리로 대화를 못하는 상황이었음
그러다 보니까 게임사에서는 스토리작가를 천시하고
시간남는 놈한테는 시키는 괴악한 상황까지옴

그 결과물이 이거임
그래도 블루아카이브랑 림버스컴퍼니를 위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스토리에 대한 중요도를 많이 올렸지만
게임 개발사들이 아직 인식은 못하고 있었음
걍 넷마블에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세븐나이츠 신작들만 보면암
시작부터 싸움터에서 시작해서 세계관이나 떡밥은
안뿌리고 육성 튜토리얼만 주구장창하다가 결제창뜸
솔직히 결제 버그니 과금이 빡쎈 정도로는
이 정도로는 못터짐
당장 에픽세븐만 해도 미친 논란이 몇개인데
이제는 우리나라 게이머들도 스토리를 보는 기조로 바뀌고
중국산 겜들 발전으로 모바일겜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졌다는 사실을 게임사들이 눈치채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함

카제나는 서브컬쳐로는 실패했지만

보스턴 티파티로는 성공함
언젠가 터질 일이
카제나에서 터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