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지사 엔지니어
1. 긴 한국 출장으로 한식에 대해 호감도 급상승, 그중에 깻잎쌈을 매우 좋아함
2. 독일 귀국시 깨 씨앗 한봉지 사가서 집앞 마당에 심음
3. 싹이 트고 깻잎 향이 퍼지기 시작하자 이웃들이 뭔 냄새냐고 집으로 찾아와서 뭐라뭐라 함
4. 쫌만 두고보라고 이웃들을 얼르고 달래서 돌려보냄
5. 깨가 무럭무럭 자라자 깻잎을 딴뒤에 바베큐 파티를 열어서 이웃들 초대
6. 깻잎 쌈을 맛본 현지인들 눈물을 흘리며 깻잎 좀 달라고 구걸 시작
7. 무럭 무럭 자란 깨 모종을 한뿌리씩 뽑아서 이웃들에게 나눠줌...
8. 온 마을에 깻잎향이 진동~
진짜면 한번 가보고싶네 ㅋㅋ
저 독일사는데 독일 어디신지요 ㅋㅋㅋ 글구 깻잎 냄새 별로 안나던데 ??
참고로 정말 깻잎 잘 자랍니다. 물만주면 아주 그냥 정글이 돼요ㅋㅋㅋㅋ
깻잎 진짜 사랑해....
사실은 70년대 광부나 간호사로 가신 분들이 일궈놓은거 아닐까요?
이분들 때문에 당시 거의 버려지다 싶이한 소뼈나 기타 부산물들이 판매되며 점점 가격도 높아졌단 얘기가 있던데....
고추나 배추등을 공수해서 직접 재배해 김치를 만들어 드셨다는 얘기가 있으니 아마 깻잎도 그때.....
여기써도 될지 모르겠네요,
친한 형 군생활 이야기 입니다.
혹한기때 그 형 후임이 휴지를 챙기기로 했는데 고문관놈이 휴지를 빼놓고 훈련을 나왔다고 하더랩니다.
아무리 혹한기여도 대변을 봐야하기에 뭘로 닦을까 고민중에, 점심 재료로 가져온 깻잎 몇장 가져가서 일을 처리했다고 합니다.
그 까끌거리는걸로 똥꼬를 닦고 치질이 걸려서 수술까지 했다고 합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그 형님이 보면 저 죽는데,,,, 안보길 빕니다 ㅎ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네요, 깻잎과 항문 이야기
민트 키워봤는데
잡초보다 쎈거같음!
깻잎 쌈 과 고기조합은 정말 인류 역사상 최고!!!
깻잎...!
비행기탈 때 씨앗종류는 해외에 반출금지 아닌가요??
그리고 한국인들도 그러는데 외국인은 호불호 엄청 강할거가튼데
전 이글을 몇년전쯤...외국으로 이민인가 유학간 한국 사람이 깻잎이 먹고싶어서 씨 가져다가 심은걸로 봤는데...한식에 호감있는 독일인 이야기로 바뀌었네요^^;
씨도 함부로 가져가면 안되요..
외국 식물 잘못 가져왔다가 국내 생태계 망칠 수 있어요..
3년전 우리나라 호박고구마 씨앗을 한국방문한 미주교포가 몰래 가져감
그래놓고 미주 커뮤니티에 자신이 문익점이라고하면서 뒷마당에
한국산 호박고구마 심었다고 자랑질함
댓글로 타박받자 조용해짐~~
원래 가져가면 안된다고함
깻잎애호가가 주작한듯한 글이 아직도... 깻잎향을 외국인은 우리가 고수 싫어하듯 싫어한다면서요?
깻잎이 들깨의 잎인거 알고 계신분?
맛있는 녀석들보고 알았네요.
도대체 이 뻥글은 언제까지 제목만 바뀌어서 돌것인가..
깻잎=(들깨)잎
참기름재료인 참깻잎은 잘다고 들었어용
향 디게강하고 물만 잘먹으면 아주 잘자라는..
근거는?
구라 같지만 사실 입니다.
이거 팩트체크 좀 보고 싶어요
오유에서 다섯번쯤 본 것 같은데 계속 주작이다 아니다 댓글만 달리고...
깻잎의 씨앗이 ‘깨’입니다 여러분!!!
시골집앞마당에 민트모종 한개를 심은적이 있었는데 그게 마당을 덮을 정도가 되자 엄마가 보기 싫다고 뿌리까지 싹 뽑아 버렸는데
남은 뿌리가 있었는지 매년 구석구석 보입니다.
생존력 어마어마함.
뻘소리지만 혹시 "독일 판문점"으로 잘못보고 들어오신분 저말고 또 있으신가요?
어제 깻잎초절임에 족발 싸먹었는뎅..
마이쪄
인제 그럴듯한 사진하나 없이 인터넷에 글만 끄적여도 그걸 믿는구만...
독일엔 토미마요네즈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