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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나) 텐센트가 이거 허위매물 아냐 이놈했으면 하지만



 아마 텐센트가 판호 받고 CBT 준비할 때 이미 지금 거 받아들고서 그냥 OK 이랬을 확률도 있음.


  왜냐면 카제나 이건 이미 지난 8월에 판호를 받았음. 그리고 10월 14일에 CBT 테스터 모집하고 있음.


 판호가 그렇게 뚝딱 나오는 게 아니니까 꽤 오래 전부터 텐센트랑 컨택했을 거고, 텐센트도 분명 그 내용 보고 나서 판호 받으려고 제출했을 거란 말이지?


  분명 그럼 이 빌드, 혹은 이렇게 작업 중이던 빌드였을 확률이 큼.


 그렇게 생각하면 스작이나 기존 개발진 쳐내기도 쉬운 게


 '판호' 못 받아서 중국 시장 진출 늦어진다는 거 스마게나 슈크나 엄청 트라우마가 있거든.


 왜냐면 에픽세븐이 판호 못 받아서 중국 시장에 늦게 들어갔고, 그마저도 랑그릿사 원툴인 즈룽하고 계약하게 되어서 2달 땡겨먹기 운영 이후 성적이 이 추락했어.


 그리고 스마게가 애초에 크파 중국에서 뜬 걸로 지금 체급이 된 회사니까 '중국' 이 한 마디면 끝나지.

 

 "피폐 호러 이런 컨셉 너무 과하면 판호 못 받는다 그럼 네가 책임질래?"

 

 이렇게 압박하면 못 버틸 걸? 사내 정치질 명분도 회사 내에서는 어쨌거나 코형석네가 확실하고. 


  그리고 어쨌거나 텐센트랑도 잘 해서 판호도 받고 했으니 대충 글로벌 내면서 좀 정돈한 뒤에 중국에서 대박 내보자 이게 속셈이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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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형석아 중국 시장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냐 


 오타쿠는 국경이 없다 이 표어가 나온 게 언제적 얘기인데


 서브컬쳐 게임이야말로 옛날에 중국 게임이 싸구려 이런 소리 들을 때부터 중국 게임이라는 선입견 비교적 덜 갖고 접근하던 분야였구만...


 암튼 텐센트가 예전 스작이 만들던 빌드 보고 그런 건 아닐 거 같으니 텐센트는 일단 지켜볼 듯?


 그리고 심지어 텐센트는


 엔씨한테서 블소2도 가져왔다....


 아무튼 그런 애들이라서 그냥 종잡을 수 없어. 돈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라고 싶은데 그냥 얘넨 그러는 애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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