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내가 잠시 게임쪽 일 할때 느낀것과
얼마전까지 현업이었던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룰
종합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현재 게임사들 장급 즉 30대후반 부터 50대초반들 중에는
게이머가 될 운명이 아니었던 사람들이 우연하게도
인터넷 초창기 스타크래프트1 - 디아블로2 각 국민게임으로
등극하면서 유행타고 게임을 하게 되는 사례가 많음
근데 그 사람들은 스타에서 1승
디아에서는 명품 브랜드 입듯 좋은 템 차는게
중요한 사람들이고
스토리, 세계관, 각 캐릭터간의 관계성 등에는 1도 관심이 없음
그런 사람들이 자기는 게임을 좋아한다고 스스로 오해를 하고
업계에 뚸어듬
그리고 기존 한국의 주력인 mmorpg 들을 만들어내고
유저간 경쟁 과시를 매출로 이어지는 시스템으로 성과를 냄
근데 씹덕겜은 좀 다름
스토리 세계관 인물관계 성격 등에 파고들고 몰입함
여기서 공감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서브컬처 게이머들에겐
무엇보다도 중요함
래이너와 캐리건이 연인관계였던거도 모르고
스타 1승을 더하기 위해 수천판을 플레이 하고
바알 메피스토 디아블로가 대악마 형제인것도 모르고
앵벌과 pk만 줄창 한 사람들에겐 이해가 안가는 상황임
스토리, 대사는 스킵이 기본이고 심지어 캠패인 조차
해본적 없이 디아, 스타가 인생 게임이었다는 사람들이
현 업계에서 수많은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는거임
마치 어린왕자에서 말하는 숫자만 찾는 어른 같은?
차라리 전투기계 출신들이면 그나마 덜하지 아예 겜을 하지도 않는 양반들을 뽑아놓은게 지금 주측이 되는 시간임 ㅋㅋ
게임을 바둑, 고스톱으로 이해한 사람들이
게임계에 들어온거군
그냥 간단한거임 씹덕들 돈은 먹고싶고 고객 니즈 충족시켜주긴 싫고.
꽤나 그럴싸한데??
그런 아저씨들도 기존 작가 이지메하고 쫓아내고서 정작 지들이 자리 차지했다 망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뭔 개판인냐 하면서 혀를 찰 거다
스토리 게임 자체를 안 해본 윗선들이 겁나 많다는게 느껴짐
마치 어린왕자에서 말하는 숫자만 찾는 어른 같은?
게임을 바둑, 고스톱으로 이해한 사람들이
게임계에 들어온거군
그냥 간단한거임 씹덕들 돈은 먹고싶고 고객 니즈 충족시켜주긴 싫고.
꽤나 그럴싸한데??
차라리 전투기계 출신들이면 그나마 덜하지 아예 겜을 하지도 않는 양반들을 뽑아놓은게 지금 주측이 되는 시간임 ㅋㅋ
전투라도 통달해서 목숨걸고 한 상사면 모실만함ㅋㅋㅋㅋ
회사는 설정이나 스토리 같은건 지루하고 현학적이라 바라지 않아요.
그들은 눈 앞에 "수익!"같은 한 방에 이해되는걸 원합니다.
이런건가?
스토리 게임 자체를 안 해본 윗선들이 겁나 많다는게 느껴짐
그런 아저씨들도 기존 작가 이지메하고 쫓아내고서 정작 지들이 자리 차지했다 망쳤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뭔 개판인냐 하면서 혀를 찰 거다
마치 책 한권만 읽은 사람 같은 문제지
그런사람들이 MMO쪽이라면 그래도 나름 성과가 나오겠는데
스토리랑 캐릭터 매력이 중심인 게임이 유행하면서 거기다 대고 자기들이 아는 '게임' 을 대입시키려니 현상황이 왔다는거구나
김희철만 봐도 와우 엄청했는데도 스토리모름
게임에 스토리 신경 안 쓰는 사람도 되게 많음
나도 소전1은 스토리 하나도 안 보면서 했음
실제로 그런 pc온라인게임이 적지않기는했지
설정같은건 그저 조미료이자 배경이고 메인은 플레이자체인 게임들
하지만 환경이 바뀌고 플레이보다는 설정이나 스토리가 중요시되는 씹덕모바일게임판에서
아직도 옛날 개발을 고집하면 시대에 뒤쳐진거지
그러니까 메이드카페라고 간판 붙여놓고 메뉴는 국밥파는 느낌이란건가..
스타랑 디아 유행할때도 스토리 중시 씹덕겜은 많았음
야겜 ...
그래도 그쪽 깊게 팠던 걸로 보이는 사람들
꽤 있긴 하잖아
그냥 취향이 다르고 시장이 달라서 그런거 아닌가 20년이상 MMRPG가 주도했고 지금도 그런게임이 매출 상윈데. 일본도 신생 게임사가 그런게임 만들다 확대된 거 아닌가.
김용하가 블루아카를 성공시킨게 본인이 십덕 그 자체면서 일머리도 굉장히 좋은게 크지
그 십덕이 캐릭터에게 빠지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는 놈들은 게임의 설정과 시나리오를 게임 UI 사이의 빈 칸 채우는 역할로밖에 안볼걸
음. 그런가? 난 투자자나 결정권자 설득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에서 자신을 자랑하기위한 수단이 게임이었던 것뿐이지 순수하게 게임을 즐긴적이 없는 인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