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계의 스토리 작가 출신들 중에서는 웹소설가 출신들이 많다.
그 이유는 뭘까?
적어도 나와 지인의 경우 '증명하기' 위해서 연재를 한 경우가 많았다.
위에서 높으신 분들이 카제나 같은 스토리를 만들라는 명령이 내려오면 우리들은 조용히 소설을 보기 시작한다.
그것은 자료 수집과 스트레스 해소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나중에 게임 망하면 연재를 하기 위해서다.
대부분의 스작들은 이렇게 하면 망한다는 것을 알고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이 마이웨이를 하기 시작하면
우리들은 망한 후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이 스토리가 망한 이유는 높으신 분 때문이며 우리는 할 만큼 했다는 것을 말이다.
거기에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가 바로 웹소설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웹소설 경력을 가진 스작이 많아지고 웹소설 경력의 스작이 실력이 좋다고 평가를 받고
웹소설 경력이 없는 스작은 있는 스작을 질투하거나 시기하거나 경계를 하는 상황이 만들어 졌다.
이번에 내가 좋은 것은 그동안 우리들끼리 말하던 것이 참 속 시원하게 공론화가 되어서 매우 기분이 좋다.
이거 하나는 카제나에게 감사한다.
애초에 스작 포폴로 웹소설 말고 괜찮은 게 또 뭐가 있나?
애초에 웹소설 자체도 트렌드에 꽤나 민감한 편이라
팔아먹으려면 작가도 많이 보고 많이 조사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스작 포폴로 웹소설 말고 괜찮은 게 또 뭐가 있나?
'내 글이 팔린다'를 보여주기 딱 좋은 사례는 맞긴하지...
애초에 웹소설 자체도 트렌드에 꽤나 민감한 편이라
팔아먹으려면 작가도 많이 보고 많이 조사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
웹소랑 게임 시나리오랑 작법이 꽤나 다르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상관없나?
개발자들이 사이드 플젝하는 느낌이지
개인 포트폴리오도 되고 잘되면 전업런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