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갓 볶은 커피로 마케팅하는 카페가 많았지만
정말 갓 볶은 커피는 맛이 없다.
커피 원두는 로스팅 중 이산화탄소가 잔뜩 생겨나는데
이산화탄소를 머금은 원두로 커피를 추출하면 따갑고 매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없다.
따라서 볶은 후 가스가 적당히 빠지는 2주 뒤에 추출하는 게 베스트다.

다만 갓 볶은 커피가 창고에 쳐박혀 몇 달 묵은 프랜차이즈 커피보다는 맛 좋은 게 사실이다.

한때 갓 볶은 커피로 마케팅하는 카페가 많았지만
정말 갓 볶은 커피는 맛이 없다.
커피 원두는 로스팅 중 이산화탄소가 잔뜩 생겨나는데
이산화탄소를 머금은 원두로 커피를 추출하면 따갑고 매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없다.
따라서 볶은 후 가스가 적당히 빠지는 2주 뒤에 추출하는 게 베스트다.

다만 갓 볶은 커피가 창고에 쳐박혀 몇 달 묵은 프랜차이즈 커피보다는 맛 좋은 게 사실이다.
직접 볶는집도 그렇고 카페들도 소모속도 생각해서 미리미리 재고 들여놓는 방식임
가끔 수요예측 실패하면 따듯한데 방치해서 일부러 가스 빨리 날리는 방법도 있다더라
그럼 주기적으로 직접 볶는 커피집은 볶아놓고 시원한데 냅둿다가 이주있다 쓰는걸려나
직접 볶는집도 그렇고 카페들도 소모속도 생각해서 미리미리 재고 들여놓는 방식임
가끔 수요예측 실패하면 따듯한데 방치해서 일부러 가스 빨리 날리는 방법도 있다더라
오 갓 볶은 커피콩으로 커피 내리면 탄산커피가 되는구나
제일 좋은건 집근처에 직접 커피 로스팅하는 까페가 있어서 거기서 사는게 좋은데...
잘 없지....
전에 본 에티오피아 사람들 커피 마시는거 본적 있는데 거긴 또 바로 볶아서 마시던데..
그맛이 궁금하다...
이산화탄소라서 가스 특유의 씁쓸한 맛은 있는데 글에 쓴거처럼 못먹을 맛은 아님
본래 향미는 온전히 다 못 느껴서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두달 거치고 먹는게 정배긴 한데..
강배전은 2팝 일어나면서 팍 하고 콩 갈라지면서 가스 터져나오니까 오히려 더 덜하고..
대신에 얜 기름 나오면서 빠르게 산패하니까 2주쯤이 피크치고 급격하게 맛없어지는 느낌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