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대부분 오프로드 위주라 위압 감 주는 지상고의 특징
그 것이 국산트럭의 큰 상징이었던 걸로 ㅎㅎ
하지만 국산트럭들도 과거에 와이드범퍼 달았다는 거 잘 아실껍니다. 소개 합니다..
1.현대
사진은 글로비스 91A 탁송차량인데요 96년식..
특이점은 어디서 많이 익숙한 거..
바로 파워텍의 와이드범퍼였습니다.
몇년 전에 찍은 거지만 차주 분이 멋으로 단 것 같은데 뽀대가 나더라구요 ㅎㅎ
사실 91A은 거의 대부분 짧고 높지 않습니까??
근데 웃긴 건 이 91A 시리즈 트럭들도 와이드범퍼가 있었긴 합니다.
바로 이 건데요..1991년 91A 시리즈 트럭이 둥글이->사각램프로 F/L화 이후
잠시 18T 카고에만 한정적으로 출고 한 이력은 있었습니다.
카탈록 사진을 보다시피 요 길쭉하게 내려가 있었죠..
실제로 필자도 25년 전까지 국딩시절 때 많이 보던 차였습니다.
흰둥이+와이드=하이웨이 스탈일
범퍼가 아래로 내린거라 요즘 이 녀석들의 존재 자체가 보이지 않다보니 ㅠㅠ
나온지 얼마 안되어 삭제된 걸로 기억..93년식 부터인가 그 게 없어져서 아쉽네요..
암튼 필자가 기억하는 유일하게 멋져 보였던
91A 시리즈 트럭 중 하나였습니다.
물론 기술제휴 받은 원형으로썬
구형 후소 그레이트에겐 흔한 옵션..
사진은 몇년 전 구.레이서즈의 한 회원 분이 합성한 거 ㅋㅋ
일명 마징가로 불리는 슈퍼트럭 파워텍시리즈..
2001년식 부터 와이드 범퍼를
파워텍 410,440 트렉터 사양에 잠시 나와줬습니다.
그 럼 맨 위의 91A 탁송차량은 요 녀석의 것이라는 +_+
2001-2002년식 초창기 시절
2002-2003년식
2003-2004년식 후기형..과거에 퍼온사진..
둥그스러우면서도 하이웨이 타입답게 상당히 우아한 걸로 기억나네요 ㅋㅋ
물론 트라고에게는 옵션으로 나오지만
기존 범퍼에 오버휀더 방식으로 내려가니까 그 나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애먹지만 그래도 와이드범퍼 옵션 되살려 준 현대에게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_+
2.기아
그런 거 없습니다 ㅠㅠ
원형인 히노 슈퍼 프로피아도 다는데
기아가 저 옵션 포함시켰더라면;;
3.타타대우
글고 대망의 타타대우가 만든 명작 노부스
나오자마자 와이드범퍼 옵션나온 건
정말 충격 적 인데 다 진짜 화려했습니다 +_+
왜냐하면 차세대 트럭까지 만 해도 대부분 기본 오프로드 범퍼 위주라서
심지어 23T덤프에게 일체형 헤드램프 일체형까지..유럽공략형 차라보니..
늘 변화가 없다던 대우가 이상하게 정신을 차렸는지
좀 아쉬웠했다가 "깜놀 와~쥑이는데~"라고 했던 걸로
타타대우를 다시 한 번 더 보게 만드는 차로 늘 기억합니다.
트렉터 뿐 만 아니라 유조차까지 다양하게 운용
심지어 25T짜리 카고에도 적용하니
이뿌장하고 멋진 모습으로썬 필자를 뿅가게 만들어줬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얼마 안 되어 와이드 범퍼가 삭제되어
오히려 구 차세대처럼 다시 오프로드 위주로 회귀(回歸)하다보니 다소 아쉽게 느끼네요;;
하지만 프리마가 그 대신 그 옵션을 다시 나와주니
그 나마 위안이 커서 다행스럽지만요^^;;
쌍용은?? 그런 거 없어요;;
4.잡다
물론 수입트럭들은 두 말하면 필요없겠죠 ㅋㅋ
대부분 하이웨이 범퍼가 기본이라보니..물론 예외가 있긴 합니다.
스카니아 구형 4시리즈 모델..
먼저 범퍼자체가 낮아 하이웨이형같지만 사실 대부분 오프로드 기본사양
대신에 사진의 스카니아 R124LA 컴파운드 사양처럼
하이웨이를 단 경우가 있긴 합니다..기본형 보단 살짝 낮춘 범퍼이죠..
국내선 상당히 보기 드물지만 유럽에는 흔한 방식인지라 ㅠㅠ
흔한 국내 스카니아 4시리즈의 범퍼..
뭔가 없어 보이진 않나요..R캡이라도 ㅋㅋㅋ
볼보는 오히려 오프로드가 없어서 안 달여 가지고 FMX를 만든 ㅋㅋㅋ
나머진 벤츠,이베코,MAN은 오프로드,하이웨이사양을 이름 따로만들어서 파니 제외합니다.
5.번외
불곰국의 살짝 컨셉트럭..마즈(MAZ)에서 시제품 내놓은;;
범퍼는 모잘라 타이어가드로 만든 ㅋㅋㅋ
이상 와이드범퍼에 대한 고찰이었습니다^^
P.S. 카테코리 설정 잘 못 했네요;;
트버특게시물에 올려야하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