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를 아주 개진상으로 만드셨는데요.
오고간 내용 공개합니다. 제가 그렇게 무경우였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구요. 여러분의 의견이 제가 무경우였다면 판매자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겠습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leica_forum&no=185466&categor....
만나러 가기 전까지 톡은 제외하고 만난 후부터 대화내용 공개합니다.







1. 발쌈 문제가 발견했으니 이거는 판매자에게 얘기하고 잘 처리하려고했습니다.
2. 전화를 5번이나 했는데, 부재중 통화가 분명 남아 있었을텐데 연락없이 중고나라 챗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3. 발쌈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참고로 판매자가 올린 사진으로는 발쌈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눈에 가까이 대고 봐야 주변부 발쌈이 보입니다./ 그리고 발쌈 확인 방법은 유튜브에 나와 있어서 플래시로 확인했던 것입니다. 판매자분도 문제를 알야 하니 직접 만나서 확인시켜드렸습니다.)
1. 본인은 라이가 m240 유저이고, m3를 샀을 때 엄청 공부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습니다.
2. 처음부터 환불한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으니, 이거는 판매자분도 확인해야 될 것이라 생각해서 연락드린 것인데,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고 합니다. 파인더 안쪽을 어떻게 사진을 찍어서 보낼까요. 그래서 이거는 직접 보셔야 될 것같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3. 자택에서 거래해서 그쪽으로 가서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출근해서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럼 직장으로 가서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환불을 떠나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자꾸 말을 돌린다고 느꼈습니다.
하다못해 '본인이 발견하지 못한 문제가 있어 미안하다'란 말 한마디만 했어도 저도 저렇게 감정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오래된 카메라니 이해는 할 수 있는데, 자꾸 문제를 본질을 회피하시더군요.
1. 직장에 가서 깽판친다.
=> 왜 본인이 한 말은 다 빼고 이것만 올리셨나요? 저는 계속 파인더 발쌈 문제를 얘기했는데, 인화해봤냐, 인화에 문제 있으면 와라. 본인 물건보다 더 깨끗한 물건을 구해오면 환불해 주겠다. 이런 말은 왜 다 빼셨나요? 발쌈은 이거와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문제 아닌가요?
2. 안내에게 물건 맡기겠다.
=> 물건 전달하기 위해 직장쪽으로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계속 바빠서 시간이 안된다고 하고, 퇴근하면 11시 넘는다고 하니 그러면 구매한 물건은 배우자님께 전달해 들겠다. 하루밖에 안 지난 물건이라 제가 사용하지도 않았고, 그대로 갖고 있다고 말한건데 마치 협작을 한 듯한 뉘앙스로 적어놓으셨네요.
출근을 미루면서 기다렸다고 하는데, 이건 정상적으로 거래 약속을 하고 제가 방문한 것이지 막무가내로 제가 시간을 잡은 것은 아닙니다. 거래 시간도 준수해서 갔구요.
이게 사건의 전말입니다. 통화 내용까지 다 기록하면 너무 길어지고, 기억에 의존하면 편향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기에 팩트만 올립니다.
여러분의 판단에 제가 잘 못했으면 판매자분께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주고받은 문자내용으로봐도 거래하고하루가지난것도아니고
문제가있다고 이야기하면 본인물건팔은건데
바로오셔서 확인하시는게맞구요
직거래라고 여기저기다보지않았느냐고 하시는데
직거라는 그만큼 리스크를줄이는거지 고장증상을
완벽히 알수있는게아닙니다
예를들어 간헐적인 고장이있을수도있고
렌즈같은경우는 빛으로봐야 알수있는데
흐린날이면 잘모를수도있구요
일단 두분이 만나시고 사실확인은해보시는게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구입하신 후 발삼을 발견하셔셔 마음이 매우 급한건 알겠지만, 판매자의 사진으로 찍어주시면 충무로에 물어봐 본다는 말이 경우에 어긋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연락 시간대로 봐서도 한창 출근해서 일하고 있는 시간임이 분명한데 연락을 아예 생까는 경우가 아니라면 자꾸 재촉하는 것도 상대방에 예의가 아닐 수 있습니다. 퇴근 시간까지 기다리셨다가 대화해 보시고 약속을 잡으시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직장가서 꺵판친다는 말은 하신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