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위험을 감지하고 몸을던져 1개분대의 목숨을 구함
1990년 3월 4일 북한군의 제4땅굴을 조사 중
유독가스와 지뢰매설이 예상되는 갱도에서
화약냄새를 맡고 대원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뛰어가다 북한군이 설치해놓은 수중 목함지뢰를 밟고 사망.
작전 당시모습
1990년 3월 4일 북한군의 제4땅굴을 조사 중
유독가스와 지뢰매설이 예상되는 갱도에서
화약냄새를 맡고 대원들에게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뛰어가다 북한군이 설치해놓은 수중 목함지뢰를 밟고 사망.
군견 간부썰이 여기서 비롯된 걸까요?
인터넷 돌아보면 군견은 계급이 부사관(이것도 하사네 상사네 이러더라고요)이라는 썰 많던데...
특임번개
강원도 양구... 21사단 66연대를 지나 제4땅굴까지 걸어 갔던 기억이 스물 스물 나는구만...
눈물나는 얘기네요...
저 군견 한명이 몇명을 구했을지ㅠㅠ
하늘나라에서 편하게 지내길
실제 저 동상 제1군견소에 있고
군견병 되면 후반기 교육으로 약 8주 정도 그 훈련소에서 교육 받습니다.
그렇게 교육가면 저 군견에 댜한 교육 받고 한번은 저 동상앞에서 묵념도 하고 그래요
군견병 출신 입니다
군견에게 계급은 없지만 군인들처럼 군번(견번)
생지부(군견운용기록부) 는 있습니다.
군견이 위험을 감지하고 일부러 희생한것은 아니지만
얻어걸려도 일단 인명을 구했기때문에 소위 달아준거구요
생전에 계급이 있는 군견은 없습니다.
전시에 꼭필요로한 작전견을 제외하면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죠
4땅굴 안내병 출신입니다.
관광객들 오면 저 동상앞에서 관련 된 브리핑 했었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네요~
전방부근 모처에서 훈련중 이 사건으로 실탄, 수류탄 지급받았었죠. 텐트아닌 비트파고 들어가서 취침하고...
부대 복귀후 자세한 내용를 들을수 있었네요.
고맙다
다음 생에서는 온 생을 행복하게 살다 가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