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동진론자 아직도 헛소리하는게 고까워서 정리함

애초에 식민지배나 다름없는 러시아에 PTSD 걸린 동유럽 주권 국가들이 스스로 가입요청을 했음

이 국가들은 평균 10년에 걸쳐서 러시아를 배려한 서방 때문에 대기까지 탔음.

뭘 더 어쩌라고?

이걸 명확한 이유도 없이 거부하는게 주권 무시 아니냐?

러시아를 둥가둥가해줘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있을텐데, 왜 없다고 하냐고?

조지아 전쟁이 일어난 2008년까지는 러시아도 평화 좋아하는 민주주의 국가인 줄 알았거든!

나토가 팽창하지 않는다는 구두 약속?

당시 소련은 망했고 (중요),

나토가 팽창하지 않는다는 말은 '동독 붕괴 이후 소련의 무력 개입을 막기 위한 달래기'에 목적이 있었지,

소련의 영구 패권을 보장하는게 아님

나토가 팽창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당시 바르샤바 조약에서 빠져나갈 동독이 언짢은 소련의 안보가 1순위 문제였던거라고

근데 그 바르샤바 조약은 망했죠?

백보 양보해, 그 구두약속 존중한다고 치자

이조차도 잘 생각해보면 굉장한 양아치 소리임.

비유해볼까?

남북통일하는데, 중국의 협조를 얻기 위해서,

미국의 국무장관이 '동남아와 대만의 중국 주권을 인정하며,

향후 절대로 그 국가들을 국가로도 보지 않겠다'는 립서비스를 했다.

근데 그 중국 공산당이 망한 다음, 웬 청왕조 군벌이 복고해서는,

지들도 화해 무드 갖다가 갑자기 미쳐서 몽골 정복 전쟁 벌여서 갑분싸 만든 뒤, 그 립서비스를 근거로,

'어? 시발 너네 왜 평화 무드야? 우리 아직 파워게임 할 거야!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마!'라고 지랄하는 꼴.

정작 마지막까지도 NATO는, 다른 동유럽 국가들을 거부하다가,

러시아가 민주화됐고, 같이 평화를 목표한다는 확신을 얻고난 2000년대 들어서야,

조금씩 NATO에 도움도 안될 국가를 받아들였고,

그러면서도 갑자기 러시아가 흑화해서 조지아랑 전쟁 벌이니까,

부랴부랴 우크라이나만은 안된다 하면서, 그 러시아를 위해서 죽어도 안 받아주다, 기어이 전쟁이 난 판국임.

아예 동유럽을 다시 러시아 식민지로 내주던가, 우크라이나도 진즉에 받았어야지

2004년까지만 해도, 하하호호 너도 평화 좋아하지 하면서 호구 등신처럼 러시아 믿다가 발등찍힌거임

우리가 대동진이라 부르는 7개국 가입?

걔네들이랑 러시아가 같이 나토 협력국에 가입해서

나토 회원국 대기번호 받고 같이 기다리는 신세였다니깐?

이런데 동진 거리는 미친 놈들은 걍 색깔론에 물든 정신병자들임

이것만 봐도 푸틴 대가리가 총맞은걸로 안보이냐?

비유하자면

중국은 대한민국을 중국의 영토라고 생각했다.

이런 나라가 중립 보장을 깨고 미국과 안보 협력을 하려드니

굉장히 분노한 중국은 패권을 위해 몽골을 침공했다.

이따구의 논리가 나토 동진이라고

구두약속 좋다 이거야.

이건 1954년부터 2002년 푸틴의 립서비스까지, 주구장창 나토랑 평화한다 협력한다 가입 생각도 있다 이러던게 러시아인데?

구두약속과는 다르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