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R + 40/2SE ] 제랄 하루 간략 후기

ZR + 40/2SE 오토화밸 JPG 원본 무보정 포토웍스 리사이즈 업로드.

요즘 일이 바빠서 대충 배터리 충전하고 어깨에 메고 다니며 터치AF/셔터로 짬짬히 찍어봤습니다.ㅎㅎ
우선 어버버하는 제 모습이 너무 익숙해진 탓인지 Zf가 정말 완성도 높은 바디였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되었고
ZR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ZR은 무엇보다 큰 LCD 하나 때문에라도 보면서 캡쳐하는 맛이 너무너무 맛있다라는 것입니다.ㅋㅋㅋ
그리고 전자셔터 온리로써 1/16000s를 보니 Z9/Z8 쓰다가 Zf에서 아쉽던 게 조금 해소가 되네요.
터치AF 오류는 메뉴 숙지를 제대로 못 한 제 실수라 해당글은 삭제했습니다.ㅎㄷㄷ
그리고 삭제 버튼을 펑션으로 빼놔도 누르고->예를 눌러야 삭제인데 그냥 기존처럼 버튼 두번에 삭제로 펌업해줬으면 좋겠구요.
핫슈부분 고무 덮개가 맞춤형이라 든든보스이지만 소재 특성상 먼지가 너무 많이 묻어납니다..;
AFC 전체+얼굴인식 -> 3D트래킹 변환이나 순간적인 버튼 활용 빼고는 써보니 딱히 아쉬운 건 없는 거 같구요.
그립감은 ZR보다도 더 극악이던 Zf도 크게 불편하지않게 쓰는지라 Zf보다 좀 더 나아지긴 했습니다.
이제 설정 좀 다 잡아서 평소처럼 사진 취미 일상 스냅 용도로는 아주 편하게 쓸 정도가 되었는데
Zf는 이쁜 디자인에 그레인 옵션 펌업까지 되면 또 재미나게 갖고놀 수 있을 거 같고 ZR은 슈퍼똑딱이로써 아주 매력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