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멕시코.jpg

잠수종과나비 2025/10/23 08:55

원래 군대처럼 내가 있는 곳이 가장 힘든곳 이라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그리고 다른 나라는 이러지 않겠지라는 환상이 더해져서 하나의 밈처럼 헬반도라고
하는거 같은데 해외에 있는 친구들 중에 정말 그나라가 좋고 마음에 들어서 있는 친구
보다는 한국 그리워하고 돌아오고 싶은데 현상황 때문에 못오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크루트루 2025/10/23 09:31

와 섬뜻하다.
총꺼내서 가진거 내놔.

tohu55 2025/10/23 10:41

맞아요. 기대는 낮추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이런 태도를 각자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아 놓는다면야 좋겠지만
문제는 기성정치인 혹은 갑질하는 악덕사장들 역시  열정페이로 부려먹을 때  주로 사용 하는 논리라 양가감정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에요..
이용한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더 이상 설득되지 않을 거에요
환경에 아무리 좋아도 그것이 그린워싱이고 곧 진정성없는 상술임을 아는 순간 괘씸함이 더 커지는걸요
사회는 학교가 아니라며 그들의 순진무구함을 비웃다가도 동시에 고개를 들고 세상을 바라봐 하며 순진한 구호를 내뱉는 것은 기만이라고 느끼기 십상이에요

sunggp135 2025/10/23 19:01

외국보다 대한민국 만한 나라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냐고요? 제가 스페인 독일 중국 홍콩 프랑스 멕시코 캐나다 미국 영국 브라질 러시아 등등 국제적 업무를 하던 때에 해당 나라 외국인들이 한국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일처리 하는 나라가 없다고 했어요. 또한 사람들이 부지런하고 양심적이라서 밤 늦게 돌아다녀도 안 무섭고 물건 아무데나 놔둬도 안심이라면서 한국에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우린 진짜 좋은 나라에 살고 있어요. 그러니 자부심 가져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