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인겜도 아닌 노래 한구절에 홀려서
거의 150꼴음
얼마안썼네 싶겠지만 원래는 걍 가챠겜을 안했음
하던 벽람은 가챠겜이 아니었고
근데 이전도 그렇고 앞으로도 내 인생에
나와 '함께' 이기고 싶단 사람은 없을거임
이건 내가 좋다는거랑은 다른말임
지금 내 조건이 어떻든 간에,
파트너로서 같이 이기자는 무한한 신뢰의 표식임
그런데 이쁜데다 달리기에 목숨건 여자애들이
믿어줄테니 나를 이기게 해달라고?
같이 이기자고?
그건 수컷의 깊숙한 그 무언가를 건드리는거였음
근데 ㅆㅂ 돈 덜써서 지기 시작하니까 걍 ↗같아서 접게됨...
어느 순간부턴 따라갈수가 없더라...
말딸 노래 가사들 꽂히는 거 엄청 세긴 함
RTTT 오프닝에서 동경심은 이미 도전으로 바뀌었다 이거랑
레전드 체인저에서 붙잡고 싶어! 하면서 카메라 잡는 연출 진짜 세더라
괜히 말딸 세계관 인간들이 애들 재롱잔치 보자고 응원하는 거 안이었음
첫 육성 스토리 이후가 제일 동기가 잘 부여됨
이제는 내 담당 스토리를 점차 잊어져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