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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낙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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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낙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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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저녁에 맥주한잔하고 다음날 늦잠 자는거요
맥주와 늦잠..!!
그런게 없어서 요즘 취미 소모임 찾고있어요 ㅋㅋ
귀하가 가는 모임마다 예쁜여자들이 있으시길..
전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 그 외에는 사진이요
여행..!!
퇴근하는 맛으로.
정말 이상적이네요
플래이스테이션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호라이즌 제로 던 ㄷ ㄷ ㄷ
게임 재밌겠네요 저는 30대 되니까 기력이 딸려서..
ABP-673
감사합니다
인간의 보람이란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세상에 무언가 조금이라도 나로 인해 인류의 발전 이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
어떤 형태로든 공헌한다면 그 자체로 뿌듯한 일이다 라는 생각..
스케일이 크시네요
하하.. 감사합니다 근데 그런소리 듣고싶어서 하는 얘기는 아니고,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보람있는 일이란게 정말 결국은 이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봉사활동이든 내 분야에서의 일이든 다른 활동이든 뭐가됐든간에요 ㅎㅎ
철학적이시네요
작성자분은 일상을 물어보시는 듯요
철학적이거나 사변적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상의 모든 일에서도 이러한 관점하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죠..
예를 들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여 내가 얻은 지식을 나누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든가.. 이런게 다 보람이 됩니다.
얻은 경험 이야기라든지.. 여가를 활용한 봉사라든지.. 셀 수 없이 많은데요..
그 예시를 듣고 싶었습니다
각자 행복의 포인트는 다르잖아요
인류에의 공헌이다 라는 관점에서 보면 훨씬 많은 예시가 가능하죠 무궁무진함..
사실 우리가 이런 좋은 삶을 누린다는 것은 선배 인류들의 공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니
우리도 그 대열에 선다는것만으로도 뿌듯한....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지금은 누가 저한테 공헌좀 해줬으면 하는게 솔찍헌 저의 심정이네요
물론 남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면 당연히 좋죠..ㅎㅎ
동시에 내가 큰 희생하지않는 범위에서 남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고 그 사람이 그로인해 큰 도움을 얻거나 행복을 얻는 그 자체를 즐길 수도 있는거라고 봅니다.
그게 즐겁지 않으면요? 할 수 없죠.. 그건 삶의 관점이나 가치관의 문제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을 가지면 손해이다 바보같이 남을 위해공헌은 공헌? 할지 모르지만
이 원리는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그 반대급부로 삶이 즐거워 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다들 요즘 보면
인생이 허무하다 무슨 재미로 사나.. 해볼거 다해봐서 지겹다...죽지못해산다
하시는분이 워낙 많길래 그냥 한번 나름대로 이야기 해본겁니다..
생각을 바꿔보는것도 해볼만한 일인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저의 수행은 한없이 부족하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제가 무슨 도사도 아니고 수행은요~ ㅎㅎ
걍 다 뻔한 얘기죠... 감사합니다
죽지못해 살고 잇씁니다
저도 그렇네요
산에갈수있고 정산 갈수있다는 재미로살아요 ㅎㅎ
흠...죄송합니다만 30대 맞으신지요??
그냥 살아요.
생존은 삶의 낙이다??
왜 태어 난지 그래서 나왔으니 그냥 살고 그냥 죽네요.
공수레공수거..??
와이프랑 티비보고 재밌게 삽니더 ㄷㄷㄷ
친구같이 ㄷㄷㄷ
와이프라..부럽습니다
네 ㅋㅋㅋㅋㅋ
산에가는게얼마나 행복한건데 ㅎㅎ
가면서 생각하고
생각하고~
한겨울 폭설온산 더더더욱 좋아함
감사합니다 다음주엔 산행이라도 해봐야겠네요
딸 치는 재미요-ㅁ-;;
전세계 ㅊ자들 다 만네요
흠 저는 그것도 이제 그냥그렇던데 혹시 귀하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9750067
이글의 작성자입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
그냥 폭딸하세요..........전 특히 교복물이 좋더군요-ㅁ-;;
하나의 장르만 파시면 됩니다
어떤 경지에 오르셨길래 폭(발)딸을 하셨는지 짐작조차 안되네요 저도 닳아 없어질때까지 하나의 장르만 파봐야겠습니다
고추를 폭발시키시다니 오밤중에 충격이;; 죄송합니다
할건 다 해봐서 뭘 해도 감흥이 없죠
억지로 내게 맞는걸 찾는 중입니다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그러다 안맞으면 말고 다른거 또 찾고
다들 그렇게 찾아서 하지 않나 싶어요
흘러가는대로 살면 참 무미 건조하거든요
다른 걸 찾을 에너지도 소진됐네요 그렇지만 그 말씀은 해답인 것 같습니다
식스팩 맹그는 맛이요.
원터스노우님이 식스팩을 만드시는 이유를 여쭤봅니다
30대라고 하기엔 1년 모자란 나이이긴 한데..
뭔가 삶의 낙을 바라보고 사는건 아니지만요.
살다보면 즐거울때도 있고 하니까 그때 그 순간을 즐기며 삽니다.
삶의 낙이라고 여기고 이것저것 해보니까 금방 질리더라고요.
연애, 게임, 여행, 공부, ㅇ동, 일 뭐 보통 사람이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어지간한건 다 해봐서 그런지 대단히 내 맘을 뛰게하는것도 없고 그냥 그러네요.. 종종 그냥 연명한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음요.
저도 그저 생존과 연명이네요
그렇다고 새로운 취미를 찾긴 그냥 귀찮고, 힘과 시간 노력 돈을 투자하기 아까움..
그래도 뭐 먹을때는 소소하게나마 즐거움을 느끼네요ㅎㅎ
ㅇ와 저랑 똑같으셔요 저는 예전엔 먹는것도 싫어하다가 작년부터 결국 그거뿐이구나 해서 신나게 먹었더니 살이 쪄버렸네요
사진, 등산, 해루질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해루질은 잡으면 지인들 다 나눠주구요~ 그리고 이번년도 말에 분양받은 아파트 입주합니다. 입주 후 거실에 레고 왕창 깔아놓고 음질좋은 스피커로 음악 들으면서 레고 조립할 상상에 살고 있네요~
내집마련 대단하시네요 축하드립니다..
리플을 읽고 나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리플 달아주신 자게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녁에 집에와서 위닝 온라인 대전하고,
3월 6월에 있을 여행 계획짜고
날 풀린 주말에 등산가면서 사진 찍고 집와서 보정하고 블로그에 올리고
카페가서 책보면서 음악듣고
웹서핑도 하고...
할게 너무 많네요.
사진, 커피 로스팅...하다 이제는 밀린 학위논문이나 후딱 쓸려구요ㄷㄷㄷ
듀랑고 농사 지어요
쌀 한 톨 감사히 먹고있습니다
돈이 여유가 되니까
하고싶은거 다 해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 금전적 여유를 어떻게 만드셨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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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아니어도 직장생활하면 여유있지 않나요?
저는 수행에 부족해서인지 여유까지는 갖지 못했네요
볼링이요 ... 진짜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주말에 볼치려고 돈법니다 ..
주간근무일땬 만날 가구요 ..
주위에서 부르면 재미없어보여서 안갔는데 저도 담에는 빼지말고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캠핑 해외여행 배틀그라운드 ㅋㅋ
from SLRoid
새로운사람들 만나고 친하게 지내고 일에신경쓰고 가끔 피씨게임도하고그래요^^ 축구게임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피곤하지는 않으시던가요?
통장 잔액 쌓여가는거 보고 삽니다
내가 슈발 응? 그렇게 잉여인간은 아니구나ㄷㄷㄷㄷ
그리고 소소하게 아직도 게임 좋하는 친구들 몇몇하고 배그 즐기며ㄷㄷ
잔액을 쌓은 뒤의 목표는 무엇이신지요?
바가지 긁히는 잼 ㄷㄷㄷㄷ
30대이지만 결혼하면 더 심합니다 ㅎ
하지마세요 진심..
의도와 능력 둘 중 무엇도 없습니다
철권 하세요.
십수년전 철권태그 정말 신들린 플레이어를 목격한 이후로 저는 관전쪽이 더 재밌더군요
멕시코에서 식당 작게 하는데요...
정착하는 재미로 삽니다..
자리 잡히면 못한거 나중에 다 할수 있겠지란 희망으로..
전에 쓰신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닉네임이셔서 잘 기억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고생하세요~~
O스하고 딸딸이치고 오락하고 오토바이타고 자전거타고 카약타고 카라반캠핑하고 서핑하고 여행가고
술마시고 맛집가고 일하고 놀고 먹고 자고 싸고
연애는 아니지만 O스는 한다!! 정말 부럽습니다
자연다큐 감상하니 카메라들고 몸을 움직이고싶더라구요
흙수저 삼십중반 소로 입니다ㅠ
저도 카메라는 들썩이는데 결국 다 돈인거같아서 열정이 식어버였네요 다큐를 좀 더 봐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라이카 까지 갔다가 너무과해서 저번주에 다 팔고 성능좋고 값싸고 렌즈구성 많은 올림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정착예정 입니다ㅎ 건승하시길 참 힘든 나이가 되가는 것 같아요 ㅠ
그..그렇지만 장비질의 끝은 모델..!!
결혼을 안하셨다니 우선 즐겁게 살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게임을 기종별로
젊은시절 하루 14시간씩 해댔더니 이제 눈이 침침해져서 더이상의 게임은..ㅠㅠ
이제 막 취직해서 빚갚는 재미요. 다 갚으면 그만 살겁니다.
귀하의 앞길에 행복이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뭐 좀 덜좆같은 날이 오긴 오겠지요ㅎㅎ
‘덜좆같은’ 묘사력이 탁월하십니다
오나홀..
저는 40대에 입문 해야겠습니다
혼인 X
연애 X
금수저 X
낙 X
여러가지 취미와 다양한 경험들을 했지만 지금 딱 이상태구요 좋아질 기미가 없어요
스르륵에서도 자게나 성게만 구경하지 사진도 점수따기뿐이고...
제말이 그말입니다ㅠㅠ
나름의 계획이있었는데 지금은 뭐든 덤덤하네요... 당장은 일 근데 무엇을 위한 삶인가 고민임돠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요
http://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hPBfDf0HS00
유작가님의 책도 몇 권 읽어봤지만 저의 수행이 부족하여..세속적인 출세와 부귀영화만을 바라고 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내일 봐봐야겠네요
친구를 만나도 각자 스트레스받는거만 얘기하니깐 즐겁지도 않고..
집구석에 쳐박혀 있자니 등에 곰팡이만 피는거 같고
밖에 나가자니 날은 춥고 돈은 없고 뭐 그렇네요.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아요.
제말이 그말입니다 이제 친구 만나고 들어오면 더 외롭고 외로운건 또 익숙하지만 만남의 목적이 외로움은 아니었던지라 허무하고
제가 딱 그 짝입니다.
혼인X
연애X
흙수저.
급여도 작고 뚱뚱하고 못생기고 가진거 없고 뭐 그렇습니다.
저는 영화보고 여행다니는걸 낙으로 삼고 살고 있습니다.
영화는 다운받든 영화관에서 보든 폰으로 보든 1주일에 1~2편 이상은 봅니다.
왓챠 기준으로 현재까지 1100편 정도 봤네요.
여행은 1년에 1~2번 꼭 가려고 노력합니다. 내륙여행은 뭐 자주 가고
비행기 타고 가는 여행을 1~2번이요. 근데 혼자 다니면 싱글차지라며 돈이 좀 더 듭니다. ㅜ.ㅡ
저도 그저 넷플릭스뿐이네요 저는 여행하다보니 좋은 풍경 혼자 눈에 담자니 좀 사치스럽긴했지만 그나마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다들모여 파티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 O 이긴한데..
취미: 스노우보드, 우쿨렐레, 컴퓨터 게임
사진: 개인 작업, 사진 봉사 활동
이렇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