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서스의 타락 스토리는 다른 스토리와 겹치는 점이 하나도 없는 완전 스탠드얼론 스토리임
무슨 말이냐 하면 아서스는 타락할 때 까지 스랄, 케른, 말퓨리온, 티란데, 일리단 등등 타 진영의 영웅들과 조우한 적이 없고
만나는 인물은 초기 토벌해야 하는 오크들, 노스렌드의 용병들을 제외하고는 다 휴먼, 스컬지라서 특별히 스토리가 꼬일 일이 없어
거기다가 블리자드 전매특허인 맛깔나는 타락스토리라서
그냥 아서스의 타락 스토리만 전개했어도 일반 관객들이 보기에 전혀 이상할 게 없었다는 거지
추가로 아서스의 종족이 휴먼이라는 것도 일반 관객에게는 "일반 판타지"로 받아들이기 좋은 얘기임
아마 일반 관객 대상의 흥행에는 이게 훨씬 도움이 됐을게 확실함
굳이 워1,2 스토리를 구구절절 설명해야 하는 무비 버전은 재미가 덜하지
거기다 1,2 보단 3로 워크 입문한 애들이 더 많기도 할테고
소신발언
아서스 스토리여도 워크 영화마냥 가로나나 고간한방컷!이런거 보여줬으면 똑같이 욕 개처먹었을것
워크 영화는 어느시기로 잡았냐가 문제가 아님
그냥 근본적으로 중요한 국면에서 액션개 구린게 제일 치명적임..
문제는 아서스 사가부터 하면 등장종족들이
그게뭔데 씹덕아가됨
그냥 못만들어서 그럼
그 제작진이 아서스이야기 만들었다고 잘 나왔으리라는 보장이 없음
워크3도 사실 이전 IP랑 기간차이 큰 상태에서 다시 IP시작하려다보니 아서스쪽 이야기를 낸거라 영화시작을 아서스 사가부터했으면 더 괜찮았을텐데...
나중엔 블자 본인들이 아서스를 호구바보등신 만들려고 줄창 깎아 내리기만 하던데
그냥 지들이 만들고 넘을 자신이 없어서 묻으려고 작정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