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NTR 관련은 나도 그냥 웃겨서 팝콘 씹는 느낌으로 즐기는건데 제일 큰 문제점은 아무리 봐도 병풍이고 무능해보이는 주인공임
이 2개의 짤을 보고 이마를 탁치고 말았음
결국은 주인공이 지위도 있는데 우습게 봄 + 너말고 대체할 얘 있음 2콤보인데다가 스토리를 진행해도 계속 대우가 찬밥이라는 말도 들었고
솔직히 말해서
에버소울의 주인공인 구원자도 지금 스토리 때문에 무능 + 병풍이라는 평가지만
초반에는 그래도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각 캐릭터의 인연스토리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메인스토리의 구원자는 가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음
내가 플레이 했던 게임 중 제일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이 주인공도 그래도 하나 정도는 이래서 주인공이지라는 모습이 있는데
내가 플레이 했던 게임의 다른 주인공들의 대우로만 비교해봐도
어느 거대 조직의 차기 국장 후보였음
한순간에 기억상실 + 누명까지 씌워졌는데 자기 밑의 팀원들은 여전히 신뢰를 보냄
무력이 개쩐다는걸 컷신으로 보여주거나 대화에서 계속 언급됨, 게다가 이게 약해진 상태임
특출난 능력은 없지만 인품과 신뢰로 모든 종족 대통합
스토리 상 언급에서 얘 없으면 세계 망한다라는 언급도 있음
이 인품과 신뢰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던 일도 많음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들도 계약을 맺을 정도로 탁월한 지위 능력과 뛰어난 인품
애초에 프롤로그부터가 이 주인공이 속하게 되는 조직의 의견이
얘 없으면 뭘 하든 망함이여서 적국에 대놓고 들어가 구출작전을 실행함
사건에 휘말려 인류 최후의 마스터가 되어버린 일반인지만
미친 멘탈, 지휘 능력, 어떤 인물이여도 거르지 않고 어울리는 미친 인싸력
사실 더 있긴 한데 결국은 거의 다 동일한 느낌으로 대부분의 게임들의 주인공은 왜 주인공인지 전부 잘 보여줬었음
블루아카의 센세라던가 니케의 지휘관이라던가 명조의 방랑자라던가
그런데 지금 나오고 있는 카제나의 정보를 보면 어디에서도 주인공이라고 불릴만한 면모가 보이지 않으니 더 불탈 수 밖에
카제나 디렉터의 전작인 에픽세븐의 주인공인 라스 엘클레어도 이러진 않았어 ㅋㅋㅋ
여초 회사에 흔한 한남 병풍1
뒷정리 담당 ㅋ
시작할때 주인공에게 기억상실 설정을 넣는게 이유가 다 있긴함
시작할때 주인공에게 기억상실 설정을 넣는게 이유가 다 있긴함
솔직히 어떻게 됐던 그래서 왜 주인공 인가라는 면모를 하나라도 보여주면 납득할만한데
그런걸 전부 빗겨나간걸 보면 참....
여초 회사에 흔한 한남 병풍1
뒷정리 담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