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원이 달라 빵

큭큭큭 아무것도 모르는 서양인들의 입천장을 까부숴주마 카학학

ㄹㅇ 화학교사 김주석씨도 이건 좀 할 듯

꽤 오래전에 나오던 흑설탕이 있는데 그게 오래전에 단종됨 그래서 호떡이 그 맛이 안난다 느끼는 사람은 나이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설탕이 달라져서 그런것

10년도 더 된 이야기임

호떡 갓 만들어져서 김 모락모락 하는데 뜯으면 검은 액체가 질질 싸는 모습을 이제 볼 수 없다니 ㅠㅠㅠ

아 저 호떡에서만 쓰이던 흑설탕이 따로 있었어?

걍 밀크티 같은데 쓰이는 비정제 설탕(?)이 있었음
지금은 수상하게 더 비싼데 옛날엔 비정제 답게 정제설탕 반값이었고

뭔소리여? 옛날이나 지금이나 흑설탕 똑같은데?

비정제 되서 그 특유의 맛이 있던게 있음

그...관리되지않은 철판에 오래되서 늘어붙은 검은 이물질의 그 맛 아닐까

뭔 소리여 비정제 설탕은 지금도 팔고 있고 노점에서 그 비싼 비정제설탕을 썼던 적도 없으며 백설, 삼양사 등등은 벌크 비정제 설탕을 판 적이 없어

엥 검색해보니 여전히 파는데

아 그거 말고 10년 도 더 전에 과거에 팔던 흑설탕 이야기임

이거 아녀 엄청 오래전에 단종된거 있어

이름이 뭔지 기억나?

당밀 들어간 비정제 설탕 말하는거면 여전히 팔고있음
국산이 아닐뿐

단종된게아니고 흑설탕이랑 이거저거 섞어서 쓰던거아님?

그거네
전에 팔던 흑설탕은 약간 까라멜처럼 찐하고 시간지나면 찐덕띤덕 해지고 잘뭉쳐짐
요즘 파는건 걍 설탕하고 질감은 같은데 색깔만 황토색

비정제 원당 여전히 팜

당밀?

비정제 흑설탕이면 지금같은 단 맛이 안 날텐데.
요즘 흑당이라고 나오는 그 특유의 사탕수수향도 날 거고

할아버지의 추억이 갈기갈기 분석당하고계셔

전혀 아님. 과거 흑설탕이나 요즘 흑설탕이나 카라멜 들어가서 실온에 두면 찐덕찐덕함. 요즘 흑설탕도 함 사봐라.성분에 카라멜 써있다.

설탕이 당밀 제거하면 흰설탕 되는거고
당밀 제거 정도 따라서 황설탕, 흑설탕이였음
그런데 색 내려고 흑이나 황을 쓰는 경우가 많아서
당밀은 거의 대부분 제거해서 팜
하지만 여전히 흑설탕은 당밀을 덜제거한 편이라서
사서 만져보면 엄청 축축한 느낌의 설탕임
그래서 상온에 보관 잘못하면 돌덩이됨

ㅇㅇ 그거

나도 호떡 좋아하지만 은근 호불호 갈리는 음식이더라 싫어하는 사람 상당히 많음 별로 맛읍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