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이 물러 설 기미를 안 보입니다.
지난 주말은 -20도 가까이 떨어져서 겨울을 제대로 만끽했네요.
캠핑장 근처에서 구석기시대 겨울축제가 열렸습니다.
집으로 복귀하는 길에 축제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매머드를 사냥하는 원시인들을 말리는 부녀.
신나는 얼음 봅슬레이 체험이군요!
밴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가 고래가 있다며 달려가네요.
소원을 적어서 매달아 줍니다.
장모님 어서어서 일어나세요!
눈 속에 콕~ 박혀버린 딸아이...
아빠도 질 수 없습니다.ㅎㅎㅎㅎ
추억 소환 얼음썰매!
원시인 삼촌(?)들이 사진 찍재요~
온 가족이 둘러 앉아 꼬챙이에 꽂은 고기를 굽습니다.
고기는 뜯어야 제 맛이죠^^
몇 번이나 갔지만 딸아이가 자꾸자꾸 가고싶다네요.
입장료 3천원이 절대 아깝지 않은 놀이터...ㅎㅎ
어제(2월4일) 축제가 끝이 나서 내년을 기약합니다.
풀 스토리.
https://hyun1092hyun.blog.me/221196727413
정말 재밌게 갔다오셨네요 ㅎㅎ
여기 언제까지 오픈하나요?
애들뿐만 아니라 어른도 재미있게 놀다 올 수 있을 것 같은 곳이군요..ㅎ
멋진 아버지네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아이들에게 더 잘해줘야겠어요 ㅠ
여기 어딥니까1?
연천 전곡리 유적지 같네요^^